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4월27일 마지막 강의강사 : 아게마스 유우지통역 : 이정희 유기 건축 한국 (청계학부모)지형에 맞게 건물을 배치한다. 부석사는 무량수전 건물 자체가 중요하지 않고 건물과 주변 환경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 옆에서 바라본 전경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한국의 유기적 건축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오랫동안 나도 나의 건축을 오리엔탈 건축이라고 불렀습니다. 4-1. 아테네 신전언덕에 있지만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4~5세기 고대의 신전입니다. 4-2. 반수반인 사람으로 발전하는 모습입니다. 4-3. 이탈리아에 있는 신전. 기둥들이 형제자매처럼 떠받치고 있습니다. 누르는 힘과 받치는 힘 육중한 힘을 함께 받치고 있는 건축물입니다. 4-4. 신전기둥 3개 정도의 사진. ..
4월27일 오전 강의강사 : 아게마스 유우지통역 : 이정희 3-1.. 타고 남은 1차 괴테아눔1922년 1년 동안 이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인지학의 위기였습니다. 너무나도 커다란 상처였습니다.1923년 12월 성탄절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목수실에서 인지학 모임이 열렸습니다. 일반 인지학 협회라는 이름을 달고 다시 출발합니다. 인지학이라는 활동이 지상에서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육화하는가 라는 과제를 가지고 다시 시작합니다. 1911년 당시 인지학 협회와 슈타이너와 동일시가 안 되었으나 1923년에 재기할 당시 이 기관의 대표자로서 뛰어들어 인지학협회와 다시 시작하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3-2. 칠판 그림1924년 1월 1일에 칠판그림을 그리고 강연이 시작됩니다. 2차 괴테아눔의 스케치를 하였습니..
4월 26일 강의 강사 : 아게마스 유우지 통역 : 이정희 이제 연속으로 가우디와 슈타이너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크게 양분하면 가우디는 자연적인 것을 슈타이너는 정신적인 면을 강조했습니다. 2-1. 가우디는 자연과 건물을 연결하면서 자연을 반영하였다면 슈타이너는 자연의 힘에서부터 새로운 창조를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우디와 슈타이너를 유기 건축의 양대 흐름으로 볼 수 있고, 현대 건축에 있어서 미래 지향적인 건축이라 하겠습니다. 2-2 1차 괴테아눔 요하네스의 집이라고도 합니다. 신비극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는 화가입니다. 1913년 1차 건축이 이뤄졌습니다. 100년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슈타이너가 신비극을 공연하는 극장으로 생각했지만 미래의 건축 형태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볼 수..
유기건축4월 25일 강의강사 : 아게마스 유우지통역 : 이정희 안녕하세요?청계자유학교를 방문하게 되어 기쁩니다본인은 도쿄에 한국 제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을 통해 한국을 많이 접했습니다만 직접 와 보기는 처음입니다또 이번에 와서 놀라운 것은 『건축공학의 미학』이라는 책이 저의 제자에 의해 2000년에 번역 출간된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내용은 한국어라 검토를 못하겠지만 내용은 본인의 책이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유기건축이란 유기건축술이라 직역할 수 있습니다. 유기건축이란 무엇일까요?이런 질문을 던져봅니다보통은 건축에 곡선이 나타나면 유기건축이라고도 합니다그래서 현대 건축사를 바라보면 현대건축에서 유기건축이라 칭하는 것이 많습니다우선 여러분들에게 전체적인 유기건축에 대한 인상을 드리기 위해 여러 사진들..
담즙질의 아이 : 여름 아이 담즙질 아이는 혼체(아스트랄체)가 강합니다. 그래서 감정 표현이 분명하고 자기 입장이 확고합니다. 또, 다른 기질의 아이들보다 건강하고 튼튼하며 활기찹니다. 워낙 건강하다 보니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다 건강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들은 언제나 기운이 넘치기 때문에 어른으로서 감당하기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이 아이들이 교실에 들어온 것을 알아차리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교실 문을 쾅 닫고 뛰어 들어와 “선생님!”이라고 소리칠 것입니다. “선생님, 학교에 오면서 나무가 쓰러진 걸 봤어요!” 그리고 그 나무가 얼마나 큰지, 나무를 가지고 친구와 무얼 했는지, 아이는 큰 목소리로 설명한 뒤 곧장 밖으로 달려 나가 친구들과 뛰어놀 것입니다. 항상 미래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