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09 (2)
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인지학에 따른 발도르프 한글교육을 위하여 (7) 김훈태 슈타이너사상연구소 조기 한글교육과 한글놀이 발도르프 교육에 대한 오해 중 대표적인 것은 '배움을 놀이처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놀이가 곧 배움'이라는 식의 사고에 대해 슈타이너는 '끔찍하다'고 표현합니다. 을 보면 다음과 같은 언급이 나옵니다. "아이가 놀면서 배우도록 한다는 것처럼 끔찍한 일은 없습니다. 인위적으로 아이로 하여금 놀면서 배우도록 이끈다면, 그런 아이는 어른이 되어 삶을 놀이로 살게 되는 결과밖에 얻지 못합니다. 학습은 늘 재미있어야 한다는 얄팍한 말을 하는 사람은 아이의 놀이를 어른의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어른이 놀이를 할 때와 같은 내면의 상태로 아이가 놀이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024.07.07김명희 노동건강연대 운영위원장·예방의학 전문의 “빠르게 흐르는 강가에 서 있는데 물에 빠진 사람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요. 강물에 뛰어들어 그를 물가로 끌어올린 다음 인공호흡을 하죠. 그가 숨을 쉬기 시작하자마자 또다시 도움을 요청하는 외침이 들려요. 또다시 강에 뛰어들어 구조하고 인공호흡을 하는데, 그가 숨을 쉬기 시작하자마자 또 다른 구조 요청이 들립니다.그래서 다시 강으로 들어가 손을 뻗고, 잡아당기고, 인공호흡을 하고, 숨을 쉬게 하고, 또다시 구조 요청, 이게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어요. 저는 뛰어들어 사람들을 끌어내고 인공호흡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상류에서 누가 사람들을 밀어 넣고 있는지 알아볼 시간이 없어요.”지역사회 활동가 사울 알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