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발도르프교육학/발도르프 역사교육 (8)
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네 번째 교사회 세미나 - 2011년 10월 7일 금요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 자리에 마지막날로 오셨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계속 얘기하였으니 오늘은 여러분이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온 지역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사흘 동안 계속하였지요. 마지막 큰 테마는 오늘의 이야기인데요, 이것으로 여러분은 다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은연 중에 느낀 것은 한국에는 다른 문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대체로는 동질성을 찾을 수 있겠지요. 사람으로 연결되어 있듯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다행스럽게 공통점을 많이 찾았으면 합니다. 또 다른 몇 가지를 찾았으면 합니다. 어제 우리는 별의 기운, 아스트랄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어제의 테마 속 마지막 정거장은 금성과 화성이었습니다. 여러분 중 한 분이 마지막에 던진..
세 번째 교사회 세미나 -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어느 정도 서로 하모니를 맞추셨습니까? (청중 웃음) 오늘까지만 제가 여러분보다 많이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선생님들께서 질문하고 이야기하실 시간을 갖겠습니다. 내일은 질의응답을 하겠습니다. 특히 상급과정에서 교사로서 중요한 태도 및 방법론에 대해 옳은 질문을 던져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새로운 세대는 자기 스스로 이 세계에 대한 대답을 찾아야 합니다. 어제 우리는 명상에 관한 이야기도 해보았습니다. 그 명상과 함께 정신의 실재화, 현존에 대해 얘기했는데요. 그 전날에는 개념을 얘기하면서 개를 예로 들었지요. 느끼는 과정, 자극을 받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개념이란 것이 다시 사라지는 상황이 옵니다. 오늘도 처음에는 개념적인 이야기를 많..
두 번째 교사회 세미나 - 2011년 10월 5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어제보다 수가 적은데, 시작하면 더 오시겠죠? 아니면 어제 너무 피곤하셨나요? (웃음) 여러분 인원이 적으니 더 작게 세미나를 진행하면 되겠죠? 지난 시간 뒷부분에 이어서 세미나를 이어가겠습니다. 다른 날에는 아마도 역사 수업이 아닌 다른 테마를 다루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질의응답을 통해서 진행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제 제가 수업을 하고 난 후 가진 느낌은, 저는 어쨌든 유럽의 관점에서 진행된 역사적 내용과 상황을 설명드렸는데, 여러분들이 동양권에서 가져야 하는 관점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느꼈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발도르프학교는 여러 곳에 많이 퍼져나갔는데, 서로가 궁금한..
첫 번째 교사회 세미나 - 2011년 10월 4일 화요일 여러분들 많이 오셔서 반갑습니다. 여기 오셔서 들은 것들은 곧바로 잊어버리시겠지요? 또한 잊어버려야하는 것이겠지요? 여기서 우리가 작업할 이야기는, 지금까지 고민하고 해야 될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지, 멀리서 오는 낯선 것을 맞이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상당한 영감으로 어떤 개념을 잡았고, 다른 이들은 슈타이너가 잡은 영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사실적인 것을 전달받는 것보다, 본질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가 중요할 것입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여러분들이 주신 계획표에 의하면, 역사나 국어에 대해서 전반적인 조망을 원하신다고 들었습니다.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조망하는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
* 이 자료는 푸른숲 발도르프학교에서 정리한 역사수업 교육과정입니다. 발도르프 역사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cl.분야주제소재참고서적학생도서3 구약창세신화-세상의 처음, 신의 의도, 그 안의 인간창조의 7일, 아담과 이브, 노아의 방주, 바벨탑반룬 著, 생각의나무 우리창세신화창세가, 대별왕, 소별왕, 마고할미 등신동흔 著, 한겨레신문사 만주창세신화김재용, 이종주 著, 동아시아 4북유럽신화-다양한 신들의 세상-인간과 신의 만남/혼재적 존재지혜의 신, 토르의 망치, 이둔의 젊음의 사과, 라크나뢰크 등이인희, 북유럽신화,북유럽신화, 웅진주니어 중국창세신화 혼돈, 반고, 여와와 복희, 치우천왕, 삼황오제 등 정재서 著, 김영사 정재서 著, 김영사우리신화바리데기, 오늘이 등 서정오 著, 현암사..
발도르프 학교의 역사수업 제안 * 이 글은 조형예술가이자 번역가인 최혜경 선생님이 2008년 9월 의 카페에 올리신 글입니다.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cafe.daum.net/Wittenwaldorf/fTc/16?q=%B9%DF%B5%B5%B8%A3%C7%C1%20%C7%D0%B1%B3%C0%C7%20%BF%AA%BB%E7%BC%F6%BE%F7%20%C1%A6%BE%C8 유럽문화권이 아닌 지역, 특히 동양에서 발도르프 학교가 정착되기 어려운 것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도르프 교육을 서양문화에서 도출된 독일식 교육이라고 여기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곳의 발도르프 ‘학교’는 물론 독일식으로 발달된 발도르프 학교다. 그러나 발도르프 교육 자체는 범인간적인 교육이라고 해야 타당하..
발도르프 학교의 역사 교육과 제도권 학교에 대한 적용 가능성- 발도르프 학교의 5-8학년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전공 이연우 37-58쪽
강연자 - 디테르 쿠스 선생님 여기 적혀 있는 제목에 대한 해석을 들었습니다.발도르프학교에서 역사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이야기를 나는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수업을 하는지 얘기할 수만 있습니다. 다른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못 합니다. 일주일 전에 비행기를 탔었고, 베를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한국에 오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 전에 많은 시간을 여행을 위해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작은 두 개의 책을 샀는 대요. 그 책을 비행기 안에서 읽었습니다. 한국에 대해 가르쳐 주는 것이었는데, 그 중 첫 번째 책은 “한국 가르치기”였습니다. 거기에서 선생님이 배운 것은 없었습니다. 두 번째 책은 외부인으로서 한국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