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발도르프교육학/형태그리기+기하학 (12)
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형태그리기... 손은 생각한다. 왜 형태그리기를 할까? 올가 쉬퍼(Olga Schiefer), 슈투트가르트 자유대학 미술과 교수 번역 이소윤 발도르프 교육학은 인간의 개별성에 호소하고자 한다. 그리고 인간의 능력이 펼쳐지기를 원한다. 그 열쇠는 예술이다. 형태그리기는 예술 수업의 한 분야로 1학년부터 학교를 마칠 때까지 이어진다. 한편으로는 회화(painting)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리기(drawing)로 이것은 예술 과목에 포함되는 요소다. 형태그리기는 그리기의 시작이고 1학년에서 6학년에 걸쳐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이미 첫 수업 시간에 곧은 것과 굽은 것의 양극성을 배운다. 이 두 형성력은 세상의 토대를 이룬다. 요하네스 케플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손의 세계는 사물의 창조 이전에 있었으며 동시..
형태그리기의 시작 “태초에 신은 확실한 결정을 하는 데서 세계를 창조한 신성의 흔적인 직선과 곡선을 선택했다. 이리하여 전지한 신은 완전한 본성이 직선과 곡선의 양극 안에 포함된 물리적인 세계를 고안해냈다“ ‘우주의 조화’, 요한 케플러(천문학자, 1571-1630) 종종 1학년 학교 수업에 처음 도입되는 것은 똑바로 긋기, 그런 다음 곡선 긋기를 포함한다. 그러한 연습은 아이들이 만나게 될 쓰기 분야에서 특별히 많은 미래의 도전적 작업들의 기초가 된다. 우리는 직선을 세상에 서서 직립한 인간과 관련지을 수 있다. 곡선은 위아래, 좌우, 앞뒤 같은 방향, 즉 우리의 머리 위 하늘과 우리의 발 아래 세상,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관련지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두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