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문고판으로 만나는 슈타이너 강연집. 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1917년 11월부터 1918년 10월까지 루돌프 슈타이너가 독일과 스위스에서 펼친 강연. 오늘날 현실과 직결되는 주옥같은 3편의 강연이 푸른씨앗 출판사에서 최혜경 선생님의 번역으로 완역 출간되었습니다. 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1917년 11월부터 1918년 10월까지 루돌프 슈타이너가 독일과 스위스에서 펼친 강연 오늘날 현실과 직결되는 주옥같은 강연, 완역 출간 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1917년 11월부터 1918년 10월까지 루돌프 슈타이너가 독일과 스위스에서 한 7회의 강연을 묶은 단행본 『죽음, 이는 곧 삶의 변화이니!』(GA 182)에 실려 있다. 슈타이너는 이 강연들을 통해 정신적인 존재들과 인간의 관계를 사람들의 의식..
아이들 그림 이해하기 (5) 5-7세 아이들 그림 어제는 태아기 때를 그린 그림을 살펴보았습니다. 태아기 때의 그림 중에 사다리꼴 모양에서 막힌 사각형이 나오는 그림까지 살펴보았습니다. 그 후 형성하는 힘에 의해 몸통 부분이 생겨 나는 것을 그림에 보았습니다. 사다리꼴 모양이 수평적인 선과 수직선인 십자 모양에서 발전된 것도 보았습니다. 사다리꼴 모양의 형태는 일반 인간학의 관점에서 보면 신경계 형태의 그림인데, 그러한 모티브들이 우리 몸에 들어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점, 선은 나왔는데 원에 대한 것은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아마도 원에 나타난 형태는 몸속에서 장기 형태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한 장기 형태는 아이들 그림 속에서 둥그런 원형들이 장기 형태로 보이는데 아직 그림에서는 확연히..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인지학 1권. 이 책의 원제는 이다. “아카샤 크로닉”(아카샤 연대기)이란 인식의 높은 단계에서 알게 되는 ‘우주와 인류의 역사’,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생성과 발달에 관한 초감각적 기억이 새겨진 흔적’을 일컫는 용어이다. “아카샤”는 산스크리트어로 “공간, 하늘”을 뜻하는데, 신지학, 인지학에서는 이를 “우주 만물”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했다. 흔히 불교의 “공”(순야타)과 비교하는데, 어원부터 내용까지 크게 다른 표현이다. 이 책은 루돌프 슈타이너가 자신이 발간했던 세계인지학협회의 회원용 잡지 에 연재한 소론을 모은 것이다. 마리 슈타이너의 머리말 9 정신과학의 거울에 비친 현대 문화 12 아카샤 기록의 해석 머리말 25 우리의 아틀란티스 선조들 30 네 번째에서 다섯 ..
아이들 그림 이해하기 (4) 다음 그림을 보면 점점 '내(자아)가 천상에서부터 이 지상으로 내려오는 과정'을 표현했습니다. 성인의 경우는 밑에서부터 그려 올라가겠지만, 아이들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그림을 그립니다. 이는 저 세상인 천상에서부터 이 세상으로 왔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림 49) 또 다른 아이의 그림을 보면 ‘내가 온다. 아, 내가 와야만 하지!’라며 위에서 아래로 표현하고, 지상에 와서는 척추 같은 형태의 그림들을 통해 강하게 표현을 합니다. (그림 50) 두 그림의 경우(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그림) 다른 조건들이 있는데 한 그림은 오고 싶어서 좋아하는 그림이고, 또 한 그림은 오고 싶지 않은 듯한 조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은 3세 아이가 그렸는데, 태아기에서 세쌍둥이의 모..
아이들 그림 이해하기 (3) 3-5세 아이들 그림 어제는 9개월에서 3세 사이의 아이들 그림을 보았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원, 점, 십자를 그리는 시기로 초기적인 자아가 생길 때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출생 전에 경험했던 것들이 그림으로 나타나고, 우주에서 경험했던 것들이 지상세계에 도착해서 ‘이제 내가 이 지상에 서 있다’는 것을 최초로 인식하는 과정임을 여러분께 보여 드렸습니다. 아이들은 뾰족한 크레파스 같은 것을 잡고 선을 그리는데, 이때는 색깔을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종이에다 밝은 색에서 점점 어두운 색으로 밀집을 하며 그려 나갑니다. 초기에 아이들은 엄마가 사용했던 것들을 따라서 잡고, 그 후에 여러 가지 도구들을 잡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중요한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