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뉴질랜드, 학교서 휴대전화 사용 전면금지…"학습 집중에 도움" 2024-04-30 쉬는 시간에도 금지…뉴질랜드 총리 "학업 방해 요소 줄여야 할 때"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뉴질랜드가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3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29일 시작된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등교하면서 휴대전화를 끄고 가방 속에 넣어 두거나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또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도 휴대전화 사용은 금지된다. 학부모가 자녀에게 연락해야 할 일이 생기면 학교 사무실을 통해 연락해야 한다. 다만 학생에게 장애가 있거..
오늘 이 시간 - 루돌프 슈타이너[번역 : 루돌프슈타이너전집발간위원회] 미래에서 인간을 향해 오는 모든 두려움과 공포를우리는 영혼에서 뿌리뽑아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모든 느낌과 감각 속에서우리는 평온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는 완전히 평정한 마음으로다가오는 모든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그 모든 것은지혜 가득한 세계지향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라 여겨야 합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배워야 하는 한 가지는존재에 안주하지 않고순수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언제나 정신세계가 돕고 있음을믿으십시오. 우리의 용기가 우리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진실로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돕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우리 안에서 스스로가 깨어나기를 추구하십시오. * 2019년 2월, 샌프란..
‘하루 42명 자살’ 1월 통계, 한국 공동체가 붕괴하는 신호 2024.04.28 김포시청 직원이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못해 자살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또 다른 직원이 지난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지기 전 동료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자살로 추정된다. 지난 1년 사이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소년, 악성민원과 과로에 시달린 교사·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자살 사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한 달간 자살 사망자 수가 130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9명(32.3%) 급증한 것으로 하루에 42명이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통계이다.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난 4일 통계청이 집계한 수치를 공개하며 자..
사회삼원론 벤자민 체리2024년 4월 20일김훈태 정리 안녕하세요?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내가 다시 한국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저는 일본이나 중국 같은 나라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었던 4년 동안 저는 대만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서양 언론들에서는 '대만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다'라고 아주 아주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오래 살았던 호주에 여행을 가거나 제가 태어났던 유럽에 돌아갔을 때 ‘지금 내가 대만에 살고 있다’ 그러면 사람들이 대만 너무 위험하지 않냐면서 굉장히 놀라워했습니다. 하지만 대만은 이미 3대에 걸쳐 이러한 위험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