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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스터디 서클은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여러 나라로 퍼져나갔다. 19세기 스웨덴에서는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스터디 서클을 활용했고 그 결과 오늘날 세계 많은 국가들이 스웨덴을 동경하고 있다. 스웨덴은 성인 가운데 3분의 1에 달하는 사람들이 스터디 서클에 참여하고 있을 만큼 아직도 스터디 서클이 대중적이다. 실제로 관련 연구를 살펴보면 스터디 서클에 참여하는 사람이 시민으로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졌다. 스웨덴은 이와 같이 생각하고 대화하고 행동하는 체제를 아예 제도화했다. 정부가 스터디 서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 최초의 스터디 서클은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의 셔토쿼 운동(chautauqua movement) 초창기에 스터디 서클 활용- 셔토쿼 운동 : 19세기 후반 교회에서 교사..
"아이들이 어려서 손으로 실용적인 것들을 예술적인 방식으로 만들고, 그리고 자신만을 위한 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뭔가를 만드는 동안 배운다면 나중에 성장하여서 인생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외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아동은 자신의 인생을 형성하고 사회적으로 예술적으로 관계를 형성하여 결국 그들의 인생은 풍요로워질 것이다."-루돌프 슈타이너 3학년 아동은 1학년이나 2학년 아동보다는 덜 꿈꾸는 듯하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이 여전히 강하게 판타지 속에서 살고 있다. 동시에 3학년은 놀랍게도 땅으로 내려올 수 있다. 3학년은 "구약성서" 기간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사물을 옳고 그름, 선한 것과 나쁜 것, 공정한가, 불공정한가의 완전한 대비 속에서 바라보려고 한다. 3학년 시기가 되어 교사에게 어..
1학년부터 8학년까지 학년별 수공예 http://blog.naver.com/taojin/221382710732
2019년은 발도르프 학교 100주년 기념의 해입니다한국에 발도르프 교육과 인지학이 본격적으로 소개된 지 20여 년, 이제는 인지학 기본용어가 한국어로 정립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용어 사전을 연속해서 올리려고 합니다이 작업은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발간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주요 용어 선정은 중국의 전집발간위의 작업을 빌려왔습니다 *인간의 구성요소 A. Physischer Körper B. Ätherleib oder Lebensleib C. Seelenleib D. Empfindungsseele E. Verstandesseele F. Bewußtseinsseele G. Geistselbst H. Lebensgeist I. Geistesmensch1. Der physische Körper 2. Der Ä..
평화의 춤 영혼의 소망이 싹트고,의지적 행위가 자라며,삶의 열매가 익어 갑니다. 나는 내 운명을 느끼고,내 운명은 나를 찾습니다.나는 내 별을 느끼고,내 별은 나를 찾습니다.나는 내 목표를 느끼고,내 목표는 나를 찾습니다. 내 영혼과 이 세계는 오직 하나입니다. 삶은 내 곁을 더욱 밝게 비추고,삶은 나를 위해 더욱 험난해지며,삶은 내 안에서 더욱 풍부해집니다. 평화를 위해 노력하세요,평화 속에서 살아가세요,평화를 사랑하세요. - 루돌프 슈타이너(1924. 7. 10) * 슈타이너사상연구소 김훈태 옮김. Friedenstanz Es keimen der Seele Wünsche,Es wachsen des Willens Taten,Es reifen des Lebens Früchte. Ich fühle mein..
"다니엘 리젤은 범죄적 사이코패스와 쥐의 뇌를 연구합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커다란 질문을 던집니다: 이런 범죄자들을 감옥에 가두는 대신, 우리가 뇌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들을 이용해 이들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말로 해보죠: 상처입은 뇌에서 새로운 신경 통로가 자랄 수 있다면 ... 도덕심도 자라게 할 수 있을까요?" "다니엘 리젤은 영국의 신경 과학 연구원으로 교도소에 있는 사이코패스들을 연구합니다. 그는 만약 사이코패스들에게 신경학적인 원인이 존재한다면 치료법도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감정적 변화에 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사이코패스들은 어떤 감정에 대해서 흉내낼 수는 있지만 그런 감정을 느낄 때 일어나는 육체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가..
발도르프 교육이 꿈꾸는 사회적 이상으로서 “사회삼원론”은 사회를 경제, 정치 그리고 문화의 세 영역으로 나누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각각의 영역이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함을 주장하는 대안적 사회이론입니다. 문화 영역(학문, 예술, 과학, 종교, 교육, 언론 등)에서는 자유를, 정치 영역(법률, 권리, 국가 등)에서는 평등을, 경제 영역에서는 박애와 연대를 추구합니다. 이것은 발도르프 교육학의 창시자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가 1차세계대전 이후 펼친 사회개혁운동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사회삼원론은 자본주의와 국가주의를 넘어서기 위한 하나의 대안적 사회체제로서, 한반도 평화체제의 새로운 모델을 찾고자 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통찰의 문을 열어 줄 것입니다. 슈타이너는 프랑스 혁명의 표어인 “자유, 평등, 박애”가 사..
결어 1919년 9월 6일, 슈투트가르트 이제 제가 여러분께 명심시키고 싶은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오늘 이 고찰을 마감하겠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네 가지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는, 교사가 크고 작건 간에 자신의 직업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정신화함에서, 어떻게 교사가 단어 하나하나를 말하는지, 어떻게 하나하나의 개념을, 모든 개별적인 감각을 발달시키는지, 바로 그 양식으로 자신의 학생들에게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교사는 발안하는(initiative) 인간이라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교사가 절대로 게을러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달리 말하자면 교사가 학교에서 행하는 것과 어린이를 대하는 처신에 완전히 현존해야 한다는 점을 숙고하십시오. 그것이 첫 번째입니다. 즉 교사는 크고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