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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예술활동을 통한 감각 발달 인간은 감각기관에 의지하여 외부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것을 보면 감각기관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 수 있다. 어린아이의 경우는 아직 무의식적으로 감각경험을 하지만, 성인의 경우는 의식적으로 감각경험을 한다. 성인은 어린아이처럼 환경과 더 이상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 않다. 의식적으로 감각경험을 하기 위하여 인류는 발달 기간 중 점점 더 스스로를 격리시켜야 했고,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했으며, 세상을 인식하면서 마주 서 있어야 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대한 거리가 종종 놀랄 정도로 멀어지는 현상도 발생했다. 동시에 우리의 분석적-과학적 사고가 생성되었는데, 이러한 객관성이 모든 개인적-주관적인 것(감각이입도 마찬가지로)을 쫓아 내버리게 되었다. 우리는 감각(느낌) 생활을 구해내..
강좌가 시작됩니다.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에 열리는 은 국내 연구자들을 중심으로,다양한 주제의 심도 깊은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첫 번째 포럼의 주제는 "정신(영)"입니다.전통적인 철학과 신학에서는 정신을 어떻게 이해했고,또 인지학에서 말하는 정신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다룹니다.3월 26일 화요일 5시 15분에 첫 포럼이 문을 엽니다.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9년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부모임을 알려드립니다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문의 후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모임]장소 : 공간인 3층 (서울 성북구 종암로25길 22-29)시간 : 3월 26일, 매월 마지막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교재 : 발도르프 아동교육https://blog.naver.com/space80-4/221451848347 [인천 모임]장소 : 딥스어린이언어치료실(인천 부평구 굴포로 74, 3층)시간 : 3월 21일, 4월 25일, 5월 16일, 6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교재 : 신지학 [서산 모임]장소 : 슈타이너사상연구소 (충남 서산시 양유정6길 13-8)시간 : 3월 31일, 매월 마지막 일요일 오후 2시교재 : 신지학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어린이, 뇌 구조에 물리적 변화" 2018-12-10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스마트폰과 태블릿, 비디오 게임기가 어린이들의 뇌 구조에 물리적 변화를 가한다는 연구 결과가가 나왔다고 AFP와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9-10세 어린이 4천500명을 대상으로 뇌 영상 분석작업을 벌인 결과, 하루 7시간 이상 모바일과 비디오 게임기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에게서 대뇌 피질의 두께가 정상보다 더 빨리 얇아지는 현상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또한 하루 2시간 넘게 이들 기기의 화면을 들여다보는 어린이들은 사고와 언어 능력 테스트에서 다른 어린이들보다도 낮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기기에 장시간 노출된 어린이들과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의 뇌 구조가 보이는 이런 ..
[명의에게 묻다] "어릴적 ADHD 평생 간다..'대화중 딴생각' 주증상" 입력 2018.08.29. 소아 ADHD 50% 성인까지 이어져.."치료 놓치면 사회문제 유발" 성인 ADHD 85% 우울증·공황장애 동반.."조기 진단·치료 중요" (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길원 기자 = #. 서울 강남에 사는 중학교 3학년 A군(15)은 언젠가부터 학교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공부보다 게임에 집중한 탓이다. 집에서는 가족과 거의 대화가 없어졌고,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는 것은 물론 불쑥 욕을 하기도 했다. 학교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딴생각만 하고, 공부할 의욕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며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했다. 집에서는 주변 정리나 시간 관리가 되지 않아 엄마가 일일이 ..
깜깜이 ‘학폭위’… 무능한 ‘재심위’ 류인하 기자2018.08.11 크기 변경교장 성향 따라 처분 다르고 재심기관 별도 운영으로 같은 사안 다른 결론 #사례1. A는 교내에서 집단따돌림을 당했다. 아이들은 A가 떨어진 물건을 주워주면 “더럽다”며 쓰레기통에 버렸다. 일부러 부딪힌 뒤 “더러워”, “오염된다”고 했다. A의 개인적 문제가 교내에 퍼지면서 아이들의 표적이 된 것이었다. 아이들은 익명 질문사이트에 A를 특정한 각종 험담과 욕설을 기재하거나 조별과제 모임시간도 제때 전달하지 않았다. 수개월간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A는 부모에게 피해사실을 알렸고, 9명의 학생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에 가해자로 회부됐다. 그러나 학폭위는 “학교폭력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전원 ‘조치없음’ 결정을 했다. A의..
학교폭력 해결? 학폭위 때문에 되레 아이들이 멍든다 등록 :2018-08-01 사소한 사건에도 학생부 기재 탓 ‘징계→불복→재심→행정소송’ “사실관계 밝히자” 악순환 거듭 자치위원 다수 전문성 떨어지고 객관적 심의 어려운 상황도 많아 엄벌 위주 기조에 재심 청구 급증 전문가들 “관계 회복에 중심 둬야” #1. ‘학교 친구들 앞에서 바지 내리고 고추 만진 적 있니?’ 김세영(이하 모두 가명) 씨의 아들 형석이(12)는 지난 5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3시간 가량 조사받았다. 경찰 조사에 앞서,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학부모는 “형석이가 우리 아이들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졌다”며 강제추행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소집을 요청했다.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학교는 추행 등 성폭력 사안을 파악하게 되면,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