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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이기주의와 정신의 시대
우리 시대에 그 영혼에까지 뿌리박힌 이기주의는 물질주의적인 태도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정신의 시대란 이러한 이기주의의 극복을 뜻합니다. 그리스도교는 의식적으로 낡은 혈연관계의 단절을 시도했습니다. 진정한 신앙 생활의 방법으로 그리스도교에선 근본적인 한 문장을 남겼는데 읽어보면,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와 자매를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다른 뜻이 아니라 바로, 오래된 혈연관계의 자리에 영혼과 영혼 사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정신의 끈이 들어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이렇게 묻겠지요. 무엇이 그 길이고 방법인가? 인간이 물질주의를 극복한 그 정신주의, 또 동시에 보편적인 인류애의 실천으로서의 형제관계라고 부를 수 있는 것. 그러면 사람들은..
루돌프 슈타이너
2019. 8. 17.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