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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수치심에 대하여 (2)
보통 재판에서 당사자들은 공격을 받을까봐 취약성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안전한 공간에서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야만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비로소 진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다면 문제는 결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조정을 하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10대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10대의 자살 원인 역시 수치심과 관계가 있습니다. Daniel Fessier는 수치심을 "두 가지 다른 형태의 관계상 사건 때문에 촉발되는 인간의 방어적 감정"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는 자신의 열등한 상태나 그 결과로 생기는 혐오스런 감정을 인식할 때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적 규범이나 기대를 충족하는 데 실패한 자신을 발견할 때..
회복적 정의+비폭력 대화
2019. 2. 26.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