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3 (36)
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강좌가 시작됩니다.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에 열리는 은 국내 연구자들을 중심으로,다양한 주제의 심도 깊은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첫 번째 포럼의 주제는 "정신(영)"입니다.전통적인 철학과 신학에서는 정신을 어떻게 이해했고,또 인지학에서 말하는 정신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다룹니다.3월 26일 화요일 5시 15분에 첫 포럼이 문을 엽니다.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9년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부모임을 알려드립니다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문의 후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모임]장소 : 공간인 3층 (서울 성북구 종암로25길 22-29)시간 : 3월 26일, 매월 마지막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교재 : 발도르프 아동교육https://blog.naver.com/space80-4/221451848347 [인천 모임]장소 : 딥스어린이언어치료실(인천 부평구 굴포로 74, 3층)시간 : 3월 21일, 4월 25일, 5월 16일, 6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교재 : 신지학 [서산 모임]장소 : 슈타이너사상연구소 (충남 서산시 양유정6길 13-8)시간 : 3월 31일, 매월 마지막 일요일 오후 2시교재 : 신지학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어린이, 뇌 구조에 물리적 변화" 2018-12-10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스마트폰과 태블릿, 비디오 게임기가 어린이들의 뇌 구조에 물리적 변화를 가한다는 연구 결과가가 나왔다고 AFP와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9-10세 어린이 4천500명을 대상으로 뇌 영상 분석작업을 벌인 결과, 하루 7시간 이상 모바일과 비디오 게임기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에게서 대뇌 피질의 두께가 정상보다 더 빨리 얇아지는 현상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또한 하루 2시간 넘게 이들 기기의 화면을 들여다보는 어린이들은 사고와 언어 능력 테스트에서 다른 어린이들보다도 낮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기기에 장시간 노출된 어린이들과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의 뇌 구조가 보이는 이런 ..
[명의에게 묻다] "어릴적 ADHD 평생 간다..'대화중 딴생각' 주증상" 입력 2018.08.29. 소아 ADHD 50% 성인까지 이어져.."치료 놓치면 사회문제 유발" 성인 ADHD 85% 우울증·공황장애 동반.."조기 진단·치료 중요" (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길원 기자 = #. 서울 강남에 사는 중학교 3학년 A군(15)은 언젠가부터 학교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공부보다 게임에 집중한 탓이다. 집에서는 가족과 거의 대화가 없어졌고,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는 것은 물론 불쑥 욕을 하기도 했다. 학교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딴생각만 하고, 공부할 의욕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며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했다. 집에서는 주변 정리나 시간 관리가 되지 않아 엄마가 일일이 ..
깜깜이 ‘학폭위’… 무능한 ‘재심위’ 류인하 기자2018.08.11 크기 변경교장 성향 따라 처분 다르고 재심기관 별도 운영으로 같은 사안 다른 결론 #사례1. A는 교내에서 집단따돌림을 당했다. 아이들은 A가 떨어진 물건을 주워주면 “더럽다”며 쓰레기통에 버렸다. 일부러 부딪힌 뒤 “더러워”, “오염된다”고 했다. A의 개인적 문제가 교내에 퍼지면서 아이들의 표적이 된 것이었다. 아이들은 익명 질문사이트에 A를 특정한 각종 험담과 욕설을 기재하거나 조별과제 모임시간도 제때 전달하지 않았다. 수개월간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A는 부모에게 피해사실을 알렸고, 9명의 학생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에 가해자로 회부됐다. 그러나 학폭위는 “학교폭력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전원 ‘조치없음’ 결정을 했다. A의..
학교폭력 해결? 학폭위 때문에 되레 아이들이 멍든다 등록 :2018-08-01 사소한 사건에도 학생부 기재 탓 ‘징계→불복→재심→행정소송’ “사실관계 밝히자” 악순환 거듭 자치위원 다수 전문성 떨어지고 객관적 심의 어려운 상황도 많아 엄벌 위주 기조에 재심 청구 급증 전문가들 “관계 회복에 중심 둬야” #1. ‘학교 친구들 앞에서 바지 내리고 고추 만진 적 있니?’ 김세영(이하 모두 가명) 씨의 아들 형석이(12)는 지난 5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3시간 가량 조사받았다. 경찰 조사에 앞서,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학부모는 “형석이가 우리 아이들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졌다”며 강제추행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소집을 요청했다.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학교는 추행 등 성폭력 사안을 파악하게 되면, 이를..
“학폭위, 이대로는 안 된다” 정리·류인하 기자 사진·우철훈 선임기자 기자 2018.07.14글자 크기 변경 “단순·경미한 학교폭력은 당사자가 화해했을 시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해결한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났다. 교육현장은 달라진 것이 있을까. 전혀 없다. 여전히 단 한 차례의 사소한 말로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가 열리고 처벌이 이루어진다. 교사는 교사대로 학생에게 집중해야 할 시간을 학폭위에 할애한다. 부모들도 끝없는 소송전을 벌인다.현장 교사들이 바라본 학폭위의 현실은 어떨까. 은 지난 9일 경향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학폭위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고광삼(서울 경신중학교)·이상우(경기 남수원..
변호사 돈벌이로 전락한 학폭위 류인하 기자 입력 2018.07.14.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학폭위 재심’을 치면 학폭위 사건 전문을 내세우는 각종 로펌 홍보광고가 뜬다. / 네이버 화면 캡쳐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학폭위 재심’을 치면 어떤 정보가 제일 먼저 뜰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절차에 관한 정보는 아니다. ‘파워링크’ 광고란에 각종 변호사사무소 링크가 뜬다. 독보적인 노하우로 학폭사건을 처리할 수 있고, 다수의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하라는 유인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학폭위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간의 적절한 처벌 및 화해를 위한 기구가 아닌 변호사업계의 돈벌이 시장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일부 변호사사무소는 학폭위에 제출할 의견서까지 대리작성하고, 학폭위에 참석해 절차를 진행할 수 ..
[전쟁터 된 학교①] "우리 아이 징계 기록 남을라" 황당 소송도 급증 -“학폭위 징계 삭제해달라” 재심ㆍ소송 급증 -가혹한 ‘낙인’ 탓에 어쩔 수 없다는 반응도 -교사 대신 변호사 등 전문가에 맡기자는 의견도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 한 중학교에 다니던 A 군은 지난해 같은 동네에 살던 고등학생 B 양한테 지속적인 폭언을 들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같은 반 친구와 다툼이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 친구의 누나인 B 양이 문자와 SNS 메신저를 통해 지속적으로 욕설과 협박을 해왔다는 것이었다.계속된 폭언을 참지 못한 A 군이 문자 내역을 들고 피해 사실을 알리면서 양쪽 학교는 지난해 9월 공동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까지 열어 사안을 논의했다. 자치위원회 논의 결과, 결국 B 양이 하급생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