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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개인고유성(Individualität)과 개별성(Personlichkeit) 루돌프 슈타이너 데부스 선생님이 주신 강의 보충자료 오늘날 많은 사람이 개인고유성 (Individualität)과 개별성(Personlichkeit)의 개념을 서로 혼동한다. 개인고유성은 한 마디로 영원한 것, 지상으로 육화되는 삶이 계속 이어지는 영원한 존재이다. 개별성은 한 사람의 자기 생애 과정을 통하여 만들어가는 삶의 모습이다. 그래서 우리가 '개인고유성’에 대해 고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영혼에 대해 알 수 있어야 한다. '개별성’을 고찰하기 위해서는 해당 존재의 씨앗, 태생의 씨앗을 보아야 한다. 존재의 씨앗은 종족과 (가문의) 직업 속으로 들어온다.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이 내면의 존재성과 일치하며 개별화된..
인지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3) 김훈태 슈타이너사상연구소 발도르프 교육운동과 사회삼원론 “오늘날 인지학을 고찰하는 글에서, 세계대전으로 인해 사람의 영혼 속에 온갖 ‘신비주의적’ 정신사조나 그 아류들이 출현하는 데에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식의 생각을 반복적으로 접할 때면, 게다가 인지학까지도 이런 사조의 하나로 인용될 때면 나는 어떤 아픔을 느낀다.”(, 469쪽) 발도르프교육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발도르프 교육운동은 191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첫 발도르프학교가 세워지면서 시작되었다. 발도르프-아스토리아 담배회사의 사장인 에밀 몰트와 인지학 사상가 루돌프 슈타이너에 의해 새로운 학교와 교육학이 탄생한 것이다. 이들은 물질주의와 이기주의에 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