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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인지학적 암 치료 : 미슬토(겨우살이) 요법 신현종 박사 ‘미슬토요법’은 국내에서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보건의료 전문인 중의 일부, 그리고 소수의 암 환자만 알고 있는 보완대체요법이었다. 하지만 최근 통합의학 기반의 암치료 센터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슬토요법의 치료 원리와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미슬토요법의 유래 미슬토는 나무에 붙어 스스로 광합성도 하면서 살아가는 반기생 식물로, 우리 나라에서는 겨우살이(桑寄生:상기생)라고 한다. 겨우살이는 경기도 지방의 방언으로, 나무에 기생해 살아가는 습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미슬토의 이러한 생태가 암의 생리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 미슬토가 암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가정 아래 치료를 시도한 것이 미슬토 제제의 탄생 배경이..
* 이 글은 경기대 건축학부 박윤준 교수님의 논문 의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입니다. 인지학적 건축론과 제1괴테아눔의 형성 배경 1) 인지학적 건축론 (1) 우주론 슈타이너는 건축이 진정한 의미를 지니기 위해서는 단지 근대적인 기능이나 미적 충족을 넘어 영적인 세계에 대한 자각에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에 의하면 인간의 혼과 정신은 우주의 위계 안에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지학적 건축은 우주적 관련 아래에서 인간의 정신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슈타이너는 건축을 끝없이 천체의 운행과 관련시키고 있으며, 건물의 배치방법과 상징물 및 실내장식을 통해 공간을 신비적으로 구성함으로써 건축이 실제 우주적인 사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