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정신의학, 자기 자신의 운명에 따른 치유 - 6 2012년 2월 12일 일요일미하엘라 글뢱클러 우리 세미나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 더 깊이 공부해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성취하고 어떻게 이 세미나를 끝내야 할까요? 어제 했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 그리고 우리의 운명과 관련된 것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교사와 관련하여 질문이 있었습니다. 교사의 운명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교사 스스로가 의사도 아닌데 학교에 의사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슈타이너는 교사들이 더욱 민감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교사들은 예방의학의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교사들의 태도가 변화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의 태도에서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 무엇을 ..
정신의학, 자기 자신의 운명에 따른 치유 - 5 2012년 2월 11일 토요일미하엘라 글뢱클러 안녕하세요?현대의 사람들은 많은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자폐지수가 증가하고 있구요. 알레르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적응능력장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중하지 못하는 ADHD도 많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중독증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컴퓨터 중독, 마약 중독, 알콜 중독, 대인중독(사람에 대한 중독. 늘 다른 사람이 필요한 중독.) 등이 있습니다.지금까지 이야기 나눈 발달의 개념을 떠올려 보면요, (반원 위에 사람이 거꾸로 선 모습의 그림이 양쪽에 하나씩) 세 부분의 중요한 기관이 있었지요. 이제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주된 문제들은 어떤 단계들과 연결되어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로 오는 걸까요? ..
정신의학, 자기 자신의 운명에 따른 치유 - 4 2012년 2월 11일 토요일미하엘라 글뢱클러 * 사이먼 선생님의 강연: 미하엘라 선생님이 일이 있으셔서 제가 잠시 대신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면 해주시지요. - 어제 미하엘라 선생님이 신진대사와 골격체계의 자극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골격 쪽 얘기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신진대사를 잘 형성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더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 서양의학에서 신진대사에 대해 말할 때 ‘신진대사 신드롬’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걸 ‘메타볼릭 신드롬’이라고도 하는데 그게 뭐냐면, 몸에 저온이 지속되는 질병입니다. 인지학적인 관점에서 열을 대할 때는 만약 아이가 열이 39-40도가 되어도 크게 걱정할 게 없습니다. 그건 뭔가 몸이 제대로 작동하기 ..
정신의학, 자기 자신의 운명에 따른 치유 - 3 2012년 2월 10일 금요일미하엘라 글뢱클러 아침에 벽 때문에 문제가 생겼던 것 같네요. (웃음) 제 말했던 벽은 그냥 우리가 흔히 보는 벽입니다. 감각으로 보고, 눈 감고 떠올려보고, 생각했던 사람은 사고해 보라고 한 것입니다. 이해가 안 되면 용기를 갖고 물어보세요. 부끄러우면 사이먼에게 물어보시구요.오늘 오후의 과제는 어떻게 아이가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자극할 수 있는지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이 몸의 기관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형태와 기능에 자극을 줄 수 있을까요? (반원 그림) 왼쪽 밑은 신경체계, 감각기관들이 형성되는 것이고, 오른쪽은 나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육화란 곧 탈육화를 준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정상적인 아이들의 생리학적인 측면..
정신의학, 자기 자신의 운명에 관한 치유 - 2 2012년 2월 10일 금요일미하엘라 글뢱클러 안녕하세요? 슈타이너가 주었던 시로 시작하겠습니다. 교사와 의사의 작업에 관한 시입니다. 한 문장씩 읽어보겠습니다.‘Once in times of old,There lived in the soul of the initiates powerfully the thought.That by nature every person is ill.And education was seen as the healing process which brought to the child as it matured.Health for lives fulfilled humanity.’이 시를 한 번 같이 살펴보겠습니다.아마 이 컨퍼런스 마지막 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