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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발도르프교육 및 인지학 관련 신간소개 : 2021년 4월 ~ 10월 본문

책소개 및 서평/발도르프교육 및 인지학

발도르프교육 및 인지학 관련 신간소개 : 2021년 4월 ~ 10월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21. 11. 3. 22:56

올해에는 그동안 품절되어서 구하기 어려웠던 책들이 몇 권 새로 나왔습니다
어떤 책은 번역자와 출판사가 바뀌어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먼저 정홍섭 선생님의 번역으로 새로 나온 <발도르프 학교 외국어 교육 - 외국어 교육의 정신과 방법>입니다

에르하르트 달 : 1947년에 태어났다. 쾰른 파다본에서 영어영문학을 배웠고, 루돌프 슈타이너 학교에서 영어 교사와 체조 교사로 일하였다. 1976년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85~1990년 파다본 대학에서 영문학과 교수법을 강의하였다. 1990년부터 슈투트가르트 자유 발도르프 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슈투트가르트 (일반) 종합대학교 및 슈투트가르트 자유 발도르프 사범대학에서 교수법을 강의하고 있다.

서문
01.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02. 외국어 수업의 목표
03. 12년 과정의 외국어 수업
04. 국가시험과 교재
05. 어휘력은 어떻게 쌓일까?
06. 어떻게, 그리고 왜 학생들은 문법을 배울까?
07. 일반적 읽을거리에서 문학 텍스트로
참고 문헌
옮긴이 해제 - 외국어 공부의 깨달음을 향해

이 책은 2004년 이정희 선생님과 한우근 선생님의 번역으로 <어떻게 외국어를 배우는가?>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습니다

☆ ☆ ☆ ☆ ☆


조준영 교수님이 번역하신 <인지학이란 무엇인가>도 출판사를 바꾸어 새로 나왔습니다.


1. 크리스토퍼 뱀퍼드의 개관
2. 루돌프 슈타이너의 세 관점
- 물질적 관점
- 영혼적 관점
- 정신적 관점
참고문헌

섬돌출판사에서 2009년에 나온 뒤 오랫동안 절판상태였던 책으로, 슈타이너의 강연뿐 아니라 크리스토퍼 뱀퍼드의 개관도 읽어볼 만합니다.

☆ ☆ ☆ ☆ ☆


데이비드 슬론의 <청소년을 위한 발도르프학교의 문학 수업 - 자아를 향한 여정>은 2015년에 나온 뒤로 한동안 품절상태였는데, 이번에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데이비드 슬론 :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971년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영국 에머슨 칼리지에서 발도르프 교사교육을 받았다. 그곳에서 아내 크리스틴 뿐 아니라 셰 익스피어의 작품을 만나 평생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비행청소 년을 위한 학교를 시작으로 그린 메도우 발도르프학교에서 25년 간 영어와 연극 교사로 일했다. 샤이닝 마운틴 발도르프학교에 서 상급과정 세우는 일을 돕고, 2006년부터 메인코스트 발도르 프학교에서 일하는 한편, 뉴햄프셔 주에 위치한 인지학 센터의 발도르프 상급교사 교육과정에서 인문학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머리말 문학이 선물해준 두 번의 감동

현대문명의 해독제, 문학
첨단과학이 지배하는 세상
발도르프 교육
이상의 힘
성장발달에 따른 교과과정의 원칙

9학년 감정의 극단을 오가다
감정 기복의 롤러코스터
희극과 비극
관찰과 심상 연습
문법과 자신감
소설
추천 작품

10학년 논리와 법칙성
오묘한 바다 『오디세이아』
시쓰기_상상력, 영감, 직관 키우기
영혼을 향해 열린 창_학생 자작시
서양문학의 뿌리_성서 ‘율법에 대한 사랑’에서 ‘사랑에 대한 율법’으로

11학년 자아를 향한 여정
영혼의 어두운 밤
성장하는 인간의 이야기 『길가메시』
불의죄, 얼음의 죄 『신곡』
올바른 질문을 찾아가는 탐색 『파르치팔』
최초의 근대적 인간 『햄릿』
복수 대신 용서 『템페스트』
만물 안에 깃든 생명을 보다_낭만파 시인들

12학년 나의 노래, 세상의 노래
한 발은 이미 세상 속에
나의 노래
악과의 조우 『파우스트』
시련을 통한 정신성의 회복 러시아 문학
졸업연극 『변신이야기』

작가와 작품
추천의 글 리타테일러_전,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추천의 글 유영종_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옮긴이의 글

☆ ☆ ☆ ☆ ☆


도움수업에 관한 책이 하주현 선생님 번역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제목은 <오드리 맥앨런의 도움수업 이해>입니다.


욥 에켄붐 (Joep Eikenboom) : 1980년부터 네델란드에서 발도르프 담임교사로 1984년부터는 도움수업교사로 일해 왔다. 그는 도움수업 연습의 뿌리를 찾아 루돌프 슈타이너를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오드리 맥앨런과 리안 콜로 데르부아를 비롯한 다른 교육지원 교사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 1989년 세계 각국의 동료 교사들과 함께 도움수업 교사 양성 과정을 만드는 일에 협력했으며, 미국, 호주, 네델란드, 독일, 브라질, 스페인, 헝가리, 아일랜드 등에서 열리는 교사 양성과정 대부분에서 강사로 참여해 왔다. 이 경험은 본서에 담긴 통찰을 심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고마운 분들
서문
책을 내며
도입

1장 인간 발달
신비 수행의 두 지류
구조적 물질육체와 체질적 물질육체

2장 감각적 흐름과 초감각적 흐름
감각 기관
물질육체를 형성한 흐름
인간 신체의 움직임 양식
뻗기와 들어 올리기
지구의 흐름

3장 직각 삼각형과 삼중 나선 연습
1. 직각 삼각형 연습
근육, 골격, 신경계(구조적 육체)
3중적 특성
4중적(4구성체적) 특성
힘의 흐름
원형적 상
색깔
나이
2. 삼중 나선 연습

4장 수채화 연습
1. 파랑-빨강 나선 연습
2. 파랑-빨강 원근 그림
힘의 흐름
흐름과 소용돌이
아스트랄체에서 에테르체로
상호 관통하는 삼각형

5장 구리 공 돌리기와 움직이는 직선_ 무한대 연습
교육에서 호흡의 의미
들어 올리기와 뻗기 움직임
움직임 순서
눈을 감는 이유
초감각적 흐름
직선과 무한대 연속 그리기
원형적 형태
흐름
색깔
엄지손가락 돌리기 연습

6장 눈-색 친화성_파란 달과 빨간 해 그리기
눈의 구조와 기능
빨강, 파랑의 원형적 특징
달과 태양 형태의 원형적 특성
형태
비학 역사

7장 색채의 특질
빛 앞에서 나타나는 색채
빛 뒤에서 나타나는 색채
지상의 색채
상대 색-보색
초록과 빨강으로 사람 그리기(진단용 그림)
관찰 지점

8장 도움수업을 위한 수채화 연습에서 색채
수채화 수업
이차색 연습(9세 이후)
도덕적 색채 연습(11세부터)
파란 하늘과 노란 태양 (6세부터)
수직선과 무한대 연속 그림 (8세부터)
눈-색 친화성

9장 반사와 각인 과정
2중적 인간
3중적 인간
4중적 상
신진대사 과정
감각 지각 과정
고유운동감각에서 일어나는 반사
반사 과정에 대한 오드리 맥앨런의 설명
에테르체에서 일어나는 반사
아스트랄체에서 일어나는 반사와 굴절
아스트랄체에서 일어나는 반전
물질육체와 자아의 연결
각인
시청각 처리 과정과 반사
체질적 측면
도움수업 연습의 특성

10장 우세성 검사와 꽃 - 막대 연습
관찰 지점
자연스럽고 성숙한 움직임 양식
질서 없는 움직임 양식
중심선
움직임 방향
꽃-막대 연습
십자 평가
오드리 맥앨런의 공책에서

11장 3차원 공간의 반전_ 정육면체
움직임과 도덕적 덕목

12장 신성한 건축물_ 구조적 물질육체
첫 번째 괴테아눔 건물

덧붙이는 글
『아일랜드 왕의 아들』로 보는 도움수업 개념_구조적 물질육체와 체질적 물질육체 / 욥 에켄붐
적대적 세력, 루시퍼와 아리만의 침입 / 오드리 맥앨런
물질육체_영혼의 교육자 / 오드리 맥앨런
인간의 모상_지구 / 오드리 맥앨런
참고 도서

도움수업에 관심 있는 선생님이라면 <발도르프 도움수업>이라는 책을 알고 계실 텐데요, 안타깝게도 이 책은 품절상태입니다.


어드리 맥알렌 (Audry McAllen) : 1940년대 초, 21세의 나이로 발도르프 교육에 입문하여 평생 아이들 교육에 헌신했다. 슈타이너의 강의를 연구하며 그녀가 개발한 엑스트라 렛슨은 현재 호주, 뉴질랜드, 독일, 네덜란드, 헝가리, 스페인, 영국,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실천되고 있다. 그녀는 '엑스트라 렛슨'외에도 '잠' '아이들에게 필기 가르치기', '듣는 귀', '아이들 그림 해석' 등 다수의 책을 썼다.

1장 첫 7년 동안의 동작 발달

2장 내가 내 몸으로 어떻게 들어가나요?

3장 쓰기, 읽기, 셈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

4장 첫 번째 교육적 도움 수업

들어가는 말

평가 활동: 절차/관찰/해석/추천

I. 십자가 평가
II. 쓰기 51
III. 단순 우세
IV. 손, 눈, 말하기 협응
V. 몸 사용 패턴 : 3차원 공간과 관련하여
VI. 꽃-막대기: 오목·볼록 미러링
VII. 눈-색 친화성
VIII. 미러링
IX. 유아기 동작의 패턴과 촉 감각, 생명 감각, 동작 감각, 균형 감각
X. 중심선 장벽
XI. 눈 동작(눈의 움직임)
XII. 위·아래 통합: 콩 주머니 또는 공 던지기
XIII. 좌·우 통합: 콩 주머니 또는 공 던지기
XIV. 아이의 상황에 대한 전반적 평가

평가 수업을 위한 추가 방법들

평가 수업: 추가 언급

평가 수업: 결론

5장 연 습

소개
신체 지도 개발을 위한 연습
공간 지각력 개발을 위한 연습
미성숙한 동작 패턴, 중심선들, 의지 감각의 통합을 돕는 추가 연습
눈 움직임을 돕는 연습
몸 공간과 호흡의 조화와 함께 리듬 감각을 개발하는 연습
몸의 좌/우측 우세 확립 연습
3차원 공간과 관련한 스트레칭과 리프팅 연습
그리기 활동
색칠하기 연습
빵 만들기
엑스트라 렛슨 결과


6장 읽기와 셈하기의 정형적 작업의 재소개
쓰기와의 살아 있는 관계를 통한 읽기 능력 개발
셈하기
결론


7장 수업의 준비
수업의 구성과 타이밍
재평가: 모니터링 절차
반 전체 또는 그룹을 위해 활용하기
맺음말: 기본 형태(원형들)

☆ ☆ ☆ ☆ ☆


제가 번역한 <발도르프 치유교육>과 함께 읽어도 좋으실 것입니다.


미하엘라 글뢰클러 박사는 1988년부터 스위스 도르나흐에 위치한 정신과학대학인 괴테아눔 산하 의학분과 대표직을 맡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학교를 졸업한 뒤 프라이부르크와 하이델베르크에서 독일어, 문학, 역사를 공부했다. 튀빙엔과 마부르그에서 의학을 공부한 뒤 헤어데케 지역 사회 병원과 보쿰 대학 소아과 클리닉에서 소아과 수련을 받았다. 1988년까지 헤어데케 지역 사회 병원내 소아과 외래진료실에서 일하면서 비텐에 위치한 루돌프 슈타이너 학교에서 학교 의사로 봉사했다.

머리말
일러두기
서문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 교육이 지닌 “치유의 힘”
추천사 | 100년이 지나도 참신한 발도르프 치유교육

1강
카르마와 재육화에 나타나는 “교육법칙”

2강
물질체의 형상적 특성과 언어

3강
성장의 힘에서 지성의 힘으로 변형되는 에테르체와 아스트랄체의 리듬 본성

4강
위대한 통합자인 자아 기관

5강
질의응답

삽화 및 그래프의 출처
옮긴이의 말

☆ ☆ ☆ ☆ ☆


그리고 이미애 선생님의 <발도르프 킨더가르텐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소개합니다. 20여 년간 발도르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만나온 선생님의 생생한 경험이 잘 담긴 책입니다. 다양한 노래와 시, 놀이, 동화, 활동이 사진과 함께 담겨져 유아교사뿐 아니라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소개 :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감성적 활동에 몰입하는 '들숨'의 순간과 느낌, 감성을 외부로 표출하는 '날숨'의 순간이 조화롭게 구성되어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리듬 생활'을 중요시하는 발도르프 유아 교육 기관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하루, 일주일, 일 년의 리듬 생활을 사진과 함께 엮어냈다.

한국의 자연과 리듬에 맞는 동화와 라이겐(리듬적인 놀이) 시, 시작과 마무리에 부르는 노래 47곡을 악보로 정리하였으며, 특히 발도르프 킨더가르텐에서 하는 모둠놀이, 습식수채화, 동화, 손동작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성탄 동극에 대하여 저자의 사례와 함께 자세히 소개하였다. 그밖에 부모들과 함께하는 축제와 작업, 이제는 성년이 된 졸업생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책을 내며
저자 일러두기
들어가는 글_유아기의 발달

리듬과 리듬 생활

1장 하루의 리듬
자유놀이
제자리 정리
라이겐
- 자세히 알아보아요_라이겐이란
산책
- 자세히 알아보아요_모둠놀이에 대하여
이야기 시간
- 자세히 알아보아요-동화의 이해
간식,점심시간

2장 일주일의 리듬
밀랍조형
습식 수채화
- 자세히 알아보아요-습식수채화는 어떻게 하나요
목공활동

3장 매월의 리듬생활
3월 새학기의 시작
- 자세히 알아보아요_손동작이란 무엇일까요
4월 삼짇날
5월 사월 초파일
6월 단오
7월 유두
8월 여름
9월 추석
10월 가을
11월 김장
12월 성탄절
- 자세히 알아보아요_아이들과 함께 하는 성탄 동극
1월 겨울
2월 졸업

4장 그 밖의 리듬생활
봄 소풍
가을 바자회
생일
부모와의 협력작업

나무와 숲 졸업생의 글
추천의 글

☆ ☆ ☆ ☆ ☆


끝으로 인지학이나 발도르프교육과 관련된 책은 아니지만, 루돌프 슈타이너의 경제사상과 비슷한 결을 가진 실비오 게젤의 책 <자유토지와 자유화폐로 만드는 자연스러운 경제질서>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저는 <엔데의 유언>을 읽으며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가 경제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슈타이너의 사상과 함께 게젤의 사상에도 조예가 깊었음을 알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게젤이 잘 안 알려져서 과연 그의 저서가 나올까,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다행히 출간이 되었습니다.


질비오 게젤은 1862년에 벨기에(옛 독일령)의 작은 마을 장크트피트Sankt Vith에서 태어났다. 그 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주하여 사업가로 성공하고, 그곳에서 경제위기를 겪으며 위기의 해법을 찾아 연구한다. 그는 경제위기의 이면에 토지소유와 화폐 문제가 있음을 간파하고, 1911년 유럽으로 돌아와 토지와 통화제도의 개혁을 주창하는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1916년에는 이들을 종합하여 『자유토지와 자유화폐로 만드는 자연스러운 경제질서』를 펴냈다. ‘자유토지’는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 접근이 가능한 공유토지, ‘자유화폐’는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줄어드는 화폐라서 이자 없이 대출되고, 저축보다는 소비를 선호하는 화폐를 뜻한다.

게젤의 경제이론은 실제 제도로 적용된 적이 있다. 1929년 대공황 직후인 1932년 오스트리아 뵈르글 시가 노동증서라는 시한부화폐를 도입하여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를 모방하려는 도시들이 늘어났다. 이 운동의 확산을 우려한 국가권력과 금융자본은 화폐 발행이 중앙은행의 독점적 권리라고 주장하며 이것을 금지했다. 이로써 뵈르글의 실험은 14개월 만에 중지되었다. 이처럼 주류경제학과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내세운 지배층의 반대에 가려 국가 차원의 정책대안으로 나아가지 못했지만 게젤의 이론은 기존 경제학이론이 간과한 이자, 지대 등의 불로소득 문제, 토지의 사적소유와 화폐의 특권을 개혁하는 대안을 제시하여 경제사에 뚜렷한 이정표를 세웠다.

게젤은 1919년 독일 남동부에 바이에른 소비에트 공화국이 수립되자 이 공화국의 금융장관으로 입각했으나, 계속되는 혼란으로 정권이 곧 붕괴하여 자신의 경제정책을 실행할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이후 그는 독일에 머물며 조용한 여생을 보내다가 1930년 3월 11일 폐렴으로 68세의 생애를 마감했다.

한국에서는 그의 이름이 실비오 게젤로 소개되기도 했으나, 이 책에서는 독일 원어 발음에 따라 질비오 게젤로 표기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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