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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을 넘어 생명역동농업으로 - 김준권 본문

인지학/생명역동농법

유기농을 넘어 생명역동농업으로 - 김준권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16. 5. 2. 00:07

<유기농을 넘어 생명역동농업으로>

 

김준권선생님, 2011년 6월 4일

 

 

경기도 포천에서 농사짓고 있습니다. 소개를 해주셨는데 제목이 마음에 들고, 제목에 충실해서 얘기하겠습니다. 농사는 자신 있는데 원고나 글은 맞지 않습니다. 얘기를 하다보면 중구난방 되는 건 이해해주세요.

 

생명역동농업을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얘기 하겠습니다.

1972년 35,6년전 일본의 애농회라는 단체의 (일본농민단체 중 역사가 오래된 단체)

애농고등학교 설립 선생님 고다니 준이찌께서 우리나라에 오셔서 강연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생소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당시 증산을 위해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재건합시다는 인사를 할 정도로

김정일이 입고 있는 옷을 재건옷이라 했었다, 박정희대통령 시절)

 

그런데 공해나 오염에 대해 말씀하실 때 그 말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 일본에 일어나고 있는 유기농운동을 얘기하셨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에 여류작가 아사히 아이오시 사마꼬의 [복합오염]이란 소설을 연재하셨는데, 수질과 공해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형태로 재미있게 신문에 연재했다가 후에 단행본으로 책을 만드셨습니다. 일본의 유기농 활동을 소개했는데,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말라는게 그 당시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습니다.

농사짓는 사람들은 생계의 수단으로 사용했는데, 안쓰고도 과연 그렇게 될까 의구심을 가지다가 일본에서 안쓰고 농사짓고 정말 된다고 하니 한번 해보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십년째 불교신자인 의사 야마세선생이 오사까 근처의 노아방주회라는 모임을 조직하고 생활협동조합에서 유기농품을 받아 소비자에게 보내는 운동을 하셨습니다.

이 분께서 오사카 지역에서 개업을 하고 있었는데, 알지못하는 병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의 약들이 듣지 않았고, 생활을 조사해보니 병 걸려오는 사람들이 주변의 농사짓는 사람들이었고, 새로운 농약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병이 걸렸었습니다. 복통, 관절염으로 나타났지만 농약이 원인이 되어서 생겨난 병이었습니다. 의사는 불이 났을 때 불을 끄는 소방서이지, 예방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식인 아들은 농업을 하게 했습니다. 농사야 말로 근본적으로 병을 치료하는 방화범을 잡는 일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선생님(후꾸오까 마사노부)이 일본의 다른 운동을 소개하셨다. 자연농업인 밭도 갈지 않고, 비료도 안쓰고, 김도 매지 않고, 농약도 안뿌리는 4무농법을 소개하셨습니다. 이 철학이 담겨져 있는 책 [볏집한오라기의 혁명] 대안으로서 알려주셨습니다.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 하나도 안쓰는 이것이야 말로 나한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후꾸오까 선생님을 1989년 일본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리더쉽 트레이닝연수에 참여하였는데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1년간 여름방학 연수에 참여하여 참가자가 선택하면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어떤 선생님과도 연결

훗구오카 마사노부선생??

 

큰 4개 섬중 가장 작은 섬 일본 시꼬꾸성, 기후는 아열대성 기후, 최대 감귤단지. 기후도 좋고 그곳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할 것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아서 (4무농법), 책만 가지고 가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첫날부터 호미를 주고 김을 매라고 해서 책과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접가서 보니 책과 달랐습니다. 유명무실. 그분은 자연농법으로 막사이사이상을 받을 정도로 소문은 유명했고, 세계각국의 우편물이 쌓여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편지에 선생님의 농법을 배우기 위한 내용의 간절한 편지가 있었습니다.

보고, 설명을 듣고, 견학할 생각이었는데, 현실은 모두 풀밭이었습니다. 무슨 씨가 뿌려져 있는지 모르니 함부로 못 들어가게 했습니다. 오이는 사람이 돌봐야하는 작물이고 풀과 경쟁이 안되는 것입니다. 풀 사이 오이가 한 개 올라와 있는데 그것을 농사라고 짓고 있나 싶었습니다. 벼농사도 보고 싶었으나 못 가봤습니다. 책에는 보리와 벼 이모작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월동작물은 가을에 씨뿌리면 발아를 해서 봄에 풀이 올라오기 전에 발아를 합니다. 그렇게 보리를 수확하고 베기 전에 볍시를 뿌리고, 발아할 즈음 보리를 수확해 보리짚을 뿌려 멀칭효과, 밭을 갈지 않아도 땅속의 미생물이 순환하면서 상생하게 됩니다.

논에 가보니 풀이 작물보다 더 많고, 그런데다 설명을 하는데 약간의 대화는 되었습니다. 너같은 상태는 자연농법을 배울 준비가 안되었다고 해서 15일 있기로 했다가 3일만에 다른곳으로 쫓겨서 가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잔뜩 있었는데 후꾸오까 선생님한테서 왔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구상에 60억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충분히 먹여 살려야 좋은 농법이아닌가 합니다. 화학농법은 일시적인 수량은 많습니다. 하지만 좋다고 할 수 없는게 몸에 좋지 않고, 토양을 오염시키고 토양의 사막화로 인해 땅을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단위면적 농사수량도 많고, 안전한 방법이어야 좋은 농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마사노부농법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으나 수량이 형편없었습니다. 안정성만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농법이란? 단위면적당 충분한 수확량이 되고, 안전한 방법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장구지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기농법이야말로 좋은 농법인데, 유기농법이한 무엇인가?

2007년 이탈리아에서 세계유기농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총회하는 것도 보고, 여러 농장들도 방문하였는데 좋은 농법이라는게 생명역동농법이었습니다. 그 전부터 나는 장구지선생님을 만나서 하고는 있었습니다.

16차 세계유기농대회에서 유기농의 정의를 확정했습니다. 유기농이란 무엇인가를 총회에서 의사를 수렴해서 결정했는데, 캐나다대회에서 유기농정의를 다음에 내어놓아 이탈리아에서 의안통과를 했습니다. 다음의 내용에서 벗어나면 유기농이 아닙니다. 유기농은 광범위하고 넓은 의미에서 다음과 같습니다.

유기농업은 토양과 환경(생태계)와 인간의 지속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방식이어야 하고,

이는 유해한 자재를 사용 안하고, 친환경적 자재를 사용, 생명다양성을 존중하고 각각의 지역조건에 맞게 순환하는 것,

우리 모두(인간과 지구의 모든 생명체)의 환경을 보호하고, 모든 사람들의 공정한 관계(공정무역)와 양질의 삶을 증진하기 위해 전통, 과학,혁신을 결합한 것

 

다이옥신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 중에 가장 독성이 강한 물질이며 지하수까지 오염시키고 있어서 강으로 흐르고, 바다까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좋지만 생태계에 좋지 않으면 유기농이 아닙니다. 독극물이 땅에 한방울이라도 떨어지면 먹이사슬에 의해 사람에게 반드시 돌아옵니다. 작물키우는데 사용하는 모든 것을 자재, 모든 물질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몸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물질순환의 원리)

 

특정 작물만 편중되게 심으면 먹이사슬에서 필요로 하는 생명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른 생명체는 확대된 우리 자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은 토양, 공기, 물로 이루어집니다. 사람의 몸은 90%이상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모든 먹는 음식이 흙에서 오고, 공기를 마시고 살고 있습니다. 어느 것도 오염되면 사람이 살 수 없습니다. 환경과 사람은 상관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오염시키거나 파괴하고는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지역마다 조건이 다른데 열대지역, 산간지역, 해안지역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에 맞는 조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친환경인증 기준인 codex 기준이라는게 있습니다. 그 중 기준 하나가 “윤작을 해야 한다” (돌려짓기. 한 작물만 한 자리에 심지 말고, 채소->밀 이렇게 돌아가면서 해야 한다. 땅을 보존하기 위해 좋은 방식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윤작이 필요하지 않는 대표적 작물이 벼인데, 논에서는 윤작이 필요없고, 어떠한 장애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외국의 가이드 라인을 따라야 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은 것입니다. -> 각각의 지역조건의 순환에 맞는 방식

 

유기농의 개념은 폭넓습니다.

공정한 삶과

연구를 위한 유기농이 아니라 우리들의 삶을 질 높은 삶으로 만들기 위해

전통과 혁신과 과학을 결합한 농법

현미경적으로 관찰하고 서로 작용하는 것을 무시하는 편중된 시각도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영어로 보여주면 아이들이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중에 어떤 농법이 가장 좋은 가? 양과 질이 충분히 공급되고, 안전한 먹꺼리여야 합니다. 장구지선생님께서 우리나라의 생명역동농법이 시작되도록 지도해주시고, 이 책[자연과 사람을 되살리는 길]이 번역되도록 비용을 조달해주셔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장선생님의 도움으로 독일어로 된 것을 직접 번역해서 장선생님께서 감수해주셔서 출간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슈타이너의 농업강좌 강연를 속기한 내용을 책으로 만든 것으로 생명역동농법의 원리서입니다. 농사짓지 않더라도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가 몇 시에 뜰까요? 우리 집 마당에 몇 시에 해가 뜨는가가 중요합니다. 관찰포인트. 한반도에 해가 몇 시에 뜨는 지는 참고만 하세요.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이 맞습니까? 요새 동쪽에서 뜹니까? 일년 중 정월에 해돋이는 별로 의미 없습니다. 동짓날 뜨는 해가 제일 중요합니다. 해가 뜨는 시간과 지점을 표시. 산을 표시하고 해가 어디쯤에 뜨는지를 표시합니다. 정동쪽은 춘분에 뜨는해. 동지, 춘분, 하지 해뜨는 시간과 장소를 표시해보면 해의 위치가 엄청나게 이동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달라지고 있습니다. 해뜨는 시간은 비슷할꺼 같습니다. 한동안은 산을 올라가면서 뜨기 때문에. 우리집에서 해뜨는 시간과 위치는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도 보고, 밤에 달도 보고, 별도 보고 하세요.

오늘은 6월 4일 달이 쌍둥이 자리에 있어요. 오늘은 화초를 손질하고 이식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4가지 종류가 있다. 화채류(꽃), 과채류(열매작물), 엽채류(시금치,상추,이파리), 근채류(우엉...) 12별자리에 있을 때 마다 어떤 작물을 파종하고 제초 작업하는 것이 좋은지를 알려주는 것이 생명농법달력입니다. 일본과 우리나라는 시차가 30분 차이가 납니다. 학술적 연구가 아니고는 별 문제가 안됩니다. 일본 큐슈지방에서 발행되는 것을 받아서 쓰니 너무 늦어져서 해가 바뀌기 2달전에 나와서 번역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작물을 파종하고, 수확하는지를 알고 하면 보존기간이 다릅니다.

 

하룻밤 볼 수 있는 별자리는 6자리정도, 그 별자리가 왜 중요하냐면 우리지구에 물,불,빛,흙의 기운을 전달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4가지 원소를 별자리가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낸 이가 마리아 툰.

생활속에서 달력을 사용하자면 김치담는 것은 빛의 날이나 열매의 날 담는 것이 좋고,

밀가루로 빵을 쪄먹을 때 어떤 날 잘 부푸나 꽃의 날, 빛의 날, 달이 만월이 되기 전, 달이 기울 때 물,불에는 잘 안됩니다.

 

적당하지 않은 시기에 작물을 재배하면 작물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수량감소로 종자를 자꾸 바꾸게 될 때 슈타이너가 농업강좌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주적 기운을 무시하고 계속 지속적으로 농사지으면 작물의 특성이 약화됩니다.

이불빨래는 언제 잘 마를까요? 빛이 좋을 때!

우주적 기운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무시하게 되는데 달력을 이용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생명역동농업이야말로 여러농법 중 최고의 농법으로 알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기농법도 훌륭한 방법이긴 합니다.

특수카메라로 촬영한 자료를 보면 화학비료, 유기농, 생명역동농법으로 재배한 것을 비교하면 활력과 우주의 기운이 얼마나 전달되어 사람한테 전달될까? 그런 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찍었는데 생명역동농법의 작물은 활력이 살아 있었습니다.

 

한국사람은 한국의 흙으로 되어 있겠죠. 우리의 먹는 농산물 중 우리 것은 30%입니다. 70%가 외국의 농산물에 의존하고 있는데, 어떤 음식물을 먹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특성이 생겨납니다. 순수한 한국사람의 특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도 순수한 한국사람의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우리나라에서 생명역동농법을 시행하면 최고의 농산물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인삼, 은행잎, 오가피 같은 약리작용이 강한 식물들이 우리나라 것이 최고로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삼의 경우 동일한 상품이어도 다른 나라보다 사포닌이 최고의 함량이고, 은행잎은 혈액응고방지제를 만들기 위해서 독일에서 많이 수입해갑니다. 한때 독일에서 은행나무를 심어서 추출했는데 한국 은행의 성분이 훨씬 좋았다고 합니다. 품종이 같은데도 함량이 다른 것에는 우리나라의 기후, 풍토, 일교차, 토질의 구성형태 등 우리나라의 환경에 영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역동농법으로 생산하면 훨씬 활력이 넘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생명역동농법에는 농약,비료를 쓰지 않습니다. 증폭제는 9가지가 있는데, 그것을 땅에 집어 넣는 것은 우주적 기운을 땅이 받아 들이고, 식물이 받아 들이고, 그것을 사람이 먹으면 건강해집니다.

작은 텃밭도 500번,501번 증폭제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년에 두차례 연구회 모임에서 증폭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참관하고 배우며 회비도 내고.

 

 

<질의응답>

1. 도시에 텃밭을 할 때 생명역동농법으로 하면 좋은지?

살포용 증폭제를 사용하면 효과를 보일 것입니다. 수량을 늘리거나 기능성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우주의 기운을 땅에 전달해주는 작용. 옛날에는 우주의 기운이 땅에 전달이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안되고 있어서 전달 작용해주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생년,월,일,시가 팔자라고 하는데 그때에 따라서 우주의 기운을 받아서 내 기운이 생기는 그것을 말합니다. 팔자를 바꿀 수 있을까요? 팔자를 바꾸는 유일한 존재가 인간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쁘고, 평범하고, 아닌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팔자보다 중요한게 관상, 그것 상위가 인상인데, 인상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인상은 스스로 부드럽고, 사귀고 싶은 사람으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 못하는 것은 본인 책임. 작물이 그날 파종되어 발아가 되었는데 사람이 개입해서 좋은 작물로 만들 수 있는데 그것을 매개할 수 있는 존재가 사람입니다. 알고 사용하면 식물의 팔자도 바꿀 수 있습니다. 증폭제를 통해서 우주의 기운을 매개해서 전달해주는 것이지요.

꽃에 우주의 기운이 오고 있는데 왜 못 받을 까요? 달이 쌍둥이 자리에서 기운이 오고 있는데 그것을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거름 한번 주지 말고 김을 매어주라. 적절한 시기에 하는 것 중요하고 합니다.

 

쐬뜨기 우려낸 물 - 여름 장마철 곰팡이 병에 좋다. 쇠뜨기가 누래질때가 가장 좋다. 말려놨다 뜨거운 물로 우려내어 작물에 뿌려주어라.

 

2. 국내 생명역동농업의 규모는 어느정도 되나?

아직은 미미합니다. 언젠가는 사람들이 알아줄 때가 올꺼라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론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유기농만으로 충분하나 우주의 기운을 전달해서 몸의 건강과 정신의 건강을 함께 할려면 생명역동농법을 해야만 합니다. 무엇을 먹고 있느냐에 따라 정신의 건강이 좌우됩니다. 먹는 음식에 따라 내 몸이 되고, 나를 구성하는 세포를 만듭니다. 흙으로 짓는 집은 흙집, 나무는 나무집, 돌은 돌집. 좋은 몸을 구성하고 건전한 생각을 만들며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생명역동농법뿐이라고 생각합니다.

 

3. 현재 어떤 어려운 점이 있나?

많은 사람이 동참해서 좋은 것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눈에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많지 않아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4. 선생님이 생각하는 우주의 기운의 물질은 무엇인가요?

우주의 기운이 있고, 땅의 기운이 있습니다.

몸 - 물질

식물은 몸과 생명체를 가지고 있어서 생명이 끝나면 땅으로 바로 되돌아가기 위해 시들고 썩는다.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은 생명이 있기 때문에

아스트랄은 식물은 없다. 동물은 있다. 감정체이다.

동물과 사람의 차이는 자아

 

5. 증폭제 만드는 회원의 날은 언제인가?

4월, 10월 중순

증폭제 달력 - 언제 만드는지 일정에 따라서 만듭니다. 그 중 어떤 날을 잡아서 회원들이 집으로 와서 만들고 있습니다. 10월에 소똥 증폭제 만들고, 이듬해 봄 4월에 캐어서 농장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매의 날이나 적절한 날 15-20일 사이에 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참가자격 - 발간된 책을 반드시 읽고 오기.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알고 오라. 원리서 필독

불필요한 질문이 많아서 시간낭비가 되기때문

 

6. 학교 앞 소나무 갈색잎 농약말고 좋은방법 없을까요?

소똥 증폭제 한번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침반의 침이 북쪽을 가리키는 것은 나침반을 분리한다고 알 수 없습니다. 식물의 자라는 원인이 땅에만 있지는 않고, 멀리 우주에도 있습니다.

 

7.

땅은 기본적으로 유기농업의 기초에서 하는 것이지 맨땅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땅을 비옥한 땅으로 만드는 노력을 계속해야만 우주적 기운을 전달했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유기물을 충분히 집어 넣어서 좋은 땅을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8. 종자에 대한 질문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종사문제가 심각합니다.

재배하고 있는 주작물이 토마토, 케일인데 케일은 전라도 김제의 사람과 협력을 해야하고, 토마토, 고추는 자가채종예정

 

*자연예술농법(일본, 홋구오카 마사이, 양질의 농산물 수확)

- 아무것도 투입하지 않고도 농사 잘 짓는 열매의 날 파종하고 열매의 날 채종해야 종자의 성질이 그대로 보존된다

 

모계와 부계가 있는데 품종을 심어보면 여러 가지가 나온다.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식물의 종자를 채종하고, 이듬해 심어서 또 여러 가지가 나오면 그중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식물을 다시 채종하는 방법으로 3년간 반복하면 안정된 종자를 얻을 수 있다. 선발육종방식

그런 후 품종을 만들어서 이름을 만들 수 있다. 품종등록가능.

수량과 내병성을 고려해야 한다. 병충해에 강한 것을 선택

 

9. 물이 잘 빠지게 해야 한다. 땅을 파서 만들어야 한다.

물이 안빠지면 논을 만들어라. 연을 심거나 수생식물을 심거나.. 가능한 땅을 적당한 것으로 사용해라.

 

10.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농사짓는 방법

비닐멀칭 하는 목적 - 풀 제초 목적, 땅 습기를 보존

일손이 부족하니까 농가에서 제초제를 쓰는데 농약을 쓰는 것 보다는 비닐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된다.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비닐은 재활용하거나 회수하도록

남의 농사방식을 비난하기엔 자신이 도덕성을 갖추어야 한다. 생각해볼 문제

 

11. 유기농과 생명농법의 차이가 경험상 무엇인가?

독일에 샘플링을 해서 보내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

육안으로 변별하기는 어렵다.

 

12. 단위면적당 수확량의 문제로 유전자 조작 식물이 나왔는데.. 생명역동농법으로 해결되는지?

다국적 기업이 특정상품을 자신이 통제하기 위한 것. 유전자 조작으로는 생산량을 늘일 수 없다. 생명역동농법으로 생산량이 확실하다는데는 아직 답하기 힘들다.

 

13. 실무의 기준에서 생명역동농법과 전통농법의 차이점은?

전통농법은 달을 활용해서 하는 것. 충분한 체계가 전달되지 않았고, 막연하게 진행되었고,

생명역동농법이 우리에게 맞는가? 우주에서 오는 기운은 서양이나 우리나라나 다를게 없다.

시차가 있을뿐. 동양철학의 사혈요법으로 서양사람들에게도 적용되었다. 슈타이너의 우주적 기운을 적용시킨 생명역동농법은 시차이외에는 동일한 전달,작용을 한다고 생각한다. 바다의 밀물,썰물은 달의 영향으로 동일하게 미치고 있다.

 

새로운 것, 과학적인 것, 전통적인 것, 더 좋은 것들은 함께 어우러져 가면 좋겠다.

 

생산량이 많아야 수익도 있겠지만, 땅에 대한 책임과 소비하는 사람에게 대한 책임이 있다. 일반농법과 역동농법의 생산량의 차이는? 몇 년간은 힘든다. 몇 년동안은 먹고살기 힘들다. 몇 년동안은 마이너스로 살아야하기 때문에 관행농법은 갈수록 수확량이 적어지니 농약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땅이 죽게 되지만, 생명역동농법은 갈수록 땅이 좋아지고 생산량이 오르게 되는 현상이 된다. 먼 안목으로 보면 갑자기 돈버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생산량이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체르노빌 발전소 피폭으로 인해 작물과 나무들이 제대로 못자라는 사진

왼쪽사진 관행방식- 형태를 제대로 못 갖춘 모습

유기농 - 모양을 좀 갖춘 모습

생명역동 - 모양이 좀 더 갖춘 모습. 가장 활력과 생명력이 있는 그림의 모습

 

재앙의 상황에서도 그 어떤 것 보다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에는 우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14. 몇해 텃밭을 하다 보면 매번 작물을 농원에서 구입하게 된다. 씨감자를 심어보면 그 해 생산된 감자를 심으면 잘 되지 않는데

 

감자의 품종은 여러 가지가 있고 집에서 채종한 걸 심으면 반으로 수확량이 줄어든다. 바이러스 진딧물에 의해 매개되어 수확량 감소. 감자는 반드시 고랭지에서 채종된 감자를 심어야 한다. 생명역동농법의 독일에서 가져온 감자의 경우 자가 채종이 반복적으로 가능한지 지켜볼 예정이다. 일반적인 감자는 자가 채종이 안된다. 그래도 하고 싶다면 2차 가을에 파종을 해봐라. 옥수수는 작물 중에 열매가 되는데 춘매화가 있고 품매화가 있다. 자화수정, 타화수정이 있다. 타화수정은 멀리있는 꽃가루가 날라와서 수정이 된다. 꽃가루가 묻어있는 수염이 수정된다. 옥수수를 자가채종할려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농원에서 심으면 반으로 줄어드는게 아니라 아예 달리지 않는다. 꽃도 피지 않는다. 경험

밀,보리는 자화수정이 된다.

 

15. 우리나라 전통농법의 경우 24절기에 따라 실행하는데 슈타이너는 어떻게 알았을까?

한가지의 원리가 정립되는 것은 천재들에 의해서 정리되고 있다. 경락과 경혈을 어떻게 알아냈을까요? 우주의 원리를 인지학적 측면에서 이해해서 정리하고 있다. 교육,의학,농업 여러분야에 사물을 꿰뚫어보는 능력으로 정리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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