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서울교육연수원 원장님을 지내셨던 송순재 교수님의 추천사를 올립니다루돌프 슈타이너 자서전이 곧 발간됩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추천사 송순재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전 서울시교육연수원장, 현 "삶을 위한 교사대학" 대표) 마침내 루돌프 슈타이너의 자서전이 우리말로 번역*출간되었다. 이 번역서는 한국인지학출판사가 시작한 출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작품이다. 이 기획은 너무도 방대한 것이라서 믿기지 않을 정도이나 -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머나먼 그 길을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떠나 보기로 한다. 그 동안 대안교육운동의 빠른 확산에 발맞추어 관련 도서와 문헌 논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마도 루돌프 슈타이너와 발도르프 교육학에 관한 책들이 가장 많지 않았는가 싶다. 질과 양에 있어서..
인지학의 설계자, 발도르프 교육학의 창시자. 루돌프 슈타이너. 어떤 이들에게는 당대의 사람들을 “자유로, 빛 안으로, 의식으로, 인간의 영혼 안에 깃든 신성한 것을 알도록, 나 자신을 깨닫도록, 그리스도를 알도록 이끈” 선각자.그리고 물질주의와 과학을 숭배한 근대 이래의 지식인들에게는 신비주의적 유사 종교와 문예적 관념론 사이에서 길을 잃어버린 세기의 이단아. 하지만 인간의 본성과 지식의 본질에 관한 그의 선연한 통찰은 현대 서양 정신사의 파격, 온갖 형식과 권위의 위선에 맞선 진정한 자유의 선언이었다. 인간의 정신과 세계에 대한 슈타이너의 가차없는 분석이 옳았음은, 자유를 지향하며 세계 최초로 창의*인성 교육을 강조한 발도르프학교를 비롯하여 의학, 건축, 예술과 농법 등 인지학의 응용 분야가 실생활에 ..
이 논문은 발도르프교육연구 제1권(2009)에 수록된 논문입니다. *
선택의 가능성이 위협 받는다 - ‘인간 중심 교육’을 위한 시민운동 선택의 가능성이 위협 받는다 - ‘인간 중심 교육’을 위한 시민운동- 유럽연합(EU)과 회원국의 교육당국에 보내는 청원서 - 경제와 정치는 급속하게 우리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디지털 교육/ICT라는 명목아래 스마트폰, 태블릿, WiFi와 같은 기술을 통해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이라는 것이 인간이 아닌 기술에 의해 정의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 탄원서의 서명국은 ‘인간 중심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인간 중심 교육’은 인간의 신체적, 정서적(감성적), 정신적 발달 단계와 그 적법성을 지향해야 합니다. 경제와 정치는 빠른 속도로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
아침을 여는 시 1 확고하게 세상에 선다.확신을 갖고 나의 길을 가며내 존재의 깊은 곳에 사랑을 품고내가 하는 모든 일에 희망을 안고내 생각에 자신감을 갖는다. - 루돌프 슈타이너 아침을 여는 시 2 나의 모든 가능성의 그림이내 안에 살아 있으니,그렇게 될 때까지내 심장은 결코 자유롭지 않으리. - 루돌프 슈타이너 아침을 여는 시 3 나는 내 영혼의 빛그토록 귀하게 반짝이는밤하늘의 반딧불처럼희망의 별을 품에 감싸안고 당신의 사랑으로나는 오늘도 아름답게자유로운 세상을 향하여천천히 나아갑니다. 나는 내 영혼의 빛그토록 귀하게 반짝이는어둠 속의 반딧불처럼희망의 빛을 밝힙니다. - 김광선 [출처 : 김광선, , 특수교육 제2권 1호,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