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비폭력 대화와 평화교육 슈타이너사상연구소 김훈태 들어가며 : 갈등에 대하여 갈등을 좋아할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살면서 아직까지 그런 사람은 못 본 것 같다. 누구나 갈등은 피하고 싶어 한다. 갈등이 벌어지면 관계뿐 아니라 마음도 불편해지고 심하면 스트레스로 몸까지 아파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인의 갈등은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되기도 한다. 드라마 중 막장이라 일컬어지는 것들은 대개 온갖 갈등이 날 것 그대로 튀어나오는 형식을 띤다. 불구경보다 재미있는 게 싸움구경이라고 하지 않던가. 나에게 벌어지는 갈등은 싫지만 나와 상관없는 타인들의 갈등은 구경거리가 된다. 그런데 나와 상관없는 타인이란 존재할까? 그리고 갈등이란 회피할 수 있는 것일까? 예를 들어, 이란과 미국의 갈등을 우리는 마음 편히 구경만 할 ..
https://www.youtube.com/watch?v=l6h37NuEAMs 하나는 황금 해 하나는 황금 해, 하나는 황금 해 두울은 낮과 밤, 하나는 황금 해, 하나는 황금 해 셋은 나에요, 힘센 손발, 따뜻한 가슴, 둥근 머리두울은 낮과 밤, 하나는 황금 해, 하나는 황금 해 넷은 돌고 도는 사계절셋은 나에요, 힘센 손발, 따뜻한 가슴, 둥근 머리두울은 낮과 밤, 하나는 황금 해, 하나는 황금 해 다섯은 빛나는 오각별넷은 돌고 도는 사계절셋은 나에요, 힘센 손발, 따뜻한 가슴, 둥근 머리두울은 낮과 밤, 하나는 황금 해, 하나는 황금 해 여섯은 우리에게 벌꿀을 주는 벌들의 집이에요다섯은 빛나는 오각별, 넷은 돌고 도는 사계절셋은 나에요, 힘센 손발, 따뜻한 가슴, 둥근 머리두울은 낮과 밤, 하나는 ..
그런 다음 여러분의 습관을 연구하고 탐색해서 이 영역에 어떤 흔적이 남아 있는지 자문해 보세요. 이런 질문을 가져보세요. "생명력과 습관의 영역에서 내가 이번 생에 만나는 독특한 한계들은 지난 생에서 나의 아스트랄(영혼) 활동의 흔적인 것은 아닐까?" "그리고 내가 나만의 한계와 형태를 지닌 물질적 몸을 만나게 된 것은 이전 생을 통해 확립되고 전해진 나의 행동과 습관들의 흔적인 것은 아닐까?" 이 연습은 그저 질문으로 시작하며, 일종의 가설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교육(self-education)은 어떤 것이든 이런 방식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자기 교육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깨닫는다면 그것은 실재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아 인식에서 유연함과 자유로움으로 출발하여, 여러분이 행하고자..
마이클 립슨(Michael Lipson)의 관찰법 훈련 돌멩이, 나뭇가지, 열매 또는 조개와 같은 단단한 자연물을 선택한다. 단단한 대상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훈련을 위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되기 때문이다. 인공물보다 자연물로 작업하는 것이 좋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사물은 그것에 각인된 인간의 관념에 끌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상이 특별히 아름다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돌멩이를 탁자 위에 놓고 약 30초 동안 세심하게 바라본다. 그것의 표면, 그 표면의 특성과 무늬, 아울러 그것의 모양도 다 함께 주의를 기울여 바라본다. 색 또는 윤곽선들 간의 미세한 차이를 인식하게 될 것이다. 새롭게 방향을 잡기 위해 잠시 눈을 감아본다. 다음 관찰은 아주 많이 다를 것이다. 짧게 눈을..
만약 우리가 주의력과 자아 현존의 영역에서 우리 자신을 분석하고 스스로 "내가 진정으로 현존하는 순간이란 무엇인가? 내 자아가 관심을 갖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완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을 때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우리는 아마도 제한적 관심에서 나온 특정한 관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우리의 모든 개인적인 동기는 이 자아의 영역에 의해 좌우되며,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모든 것에 관심을 갖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 역시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인식과 실행할 수 있는 주의력이라는 이 자아 영역이 가장 열려 있으며 가장 유연한 영역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입니다. 다른 영역에서 우리는 더욱 더 한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한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