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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10대 자녀 둔 부모들의 고민, 빈정대는 자녀 걱정 마라? 어린이들은 빈정대지 않는다. 하지만 10대가 되면, 빈정대는 게 기본 태도가 될 수 있다. 빈정거림 속 정신적 변화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정리했다. 빈정댐이 인간 언어의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라고 한다면, 당신은 "그래, 맞아"라고 빈정거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이렇게 말하는 당신은 내가 빈정대는 의도로 이런 말을 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빈정댐은 가장 낮은 단계의 재치 표현"이라는 오스카 와일드의 말을 많은 이들이 기억한다. 그러나 오스카 와일드가 "그렇지만 지성의 가장 높은 단계"라고 덧붙임으로써 이 말의 의미를 완성했다는 것은 잘 생각하지 못한다. 특히 10대 자녀를 둔 부모나 교사들은 10대의 빈정댐이 유연한 언어적 기질과 창..
그의 불길한 예감 - 칼 세이건이 예측한 미국의 미래 https://otterletter.com/his-foreboding/ 그의 불길한 예감 기술 문명의 엄청난 발전 속도는 사회도 그렇게 빨리 발전하고 있다는 착시현상을 만들어낸다. otterletter.com "나는 나의 아이들이나 손주들 세대의 미국에 대한 불길한 예감을 갖고 있다. 미국은 서비스와 정보 경제(산업)에 있을 것이고, 주요 제조업의 대부분이 다른 나라로 넘어갔을 것이고, 뛰어난 기술의 힘은 극소수의 손에 넘어간 상태에서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들은 이 문제를 이해하지도 못하게 되고, 대중은 자신의 어젠다를 설정하거나 힘을 가진 사람들을 상대로 지식에 기반한 의문조차 제기할 능력을 잃게 되고, 점을 치거나 불안한 마음에 별자리를 알아..
영미권 발도르프 유아기관에서 많이 부르는 노래들입니다. 꼭 음반을 구입하지 않으시더라도 로레인 넬슨 울프 선생님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많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4edvKCHmFP4&list=OLAK5uy_lu2-_jgPGMXimrTV4L_WslspbYr62MeA8&index=13 http://comefollowme.org/index.html Come Follow Me Pause/Play "Early One Morning CFM V2" Artwork by Martina Muller Winner of Two Parents' Choice Awards Lorraine Nelson Wolf continues her approach of p..
슈타이너사상연구소에서 현재 옮기고 있는 책은 의 저자 수잔 페로우 선생님의 신작 입니다. '어둠을 밝혀주는 이야기'를 가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통과 상실을 겪은 어린이와 가족, 공동체를 위한 치유동화'가 부제인데, 지금 열심히 번역 작업을 하고 있으니 올해 봄에는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에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작된 것을 발견하여 함께 올려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6H5w802MQY *집에만 있어야 했던 꼬마 요정 수잔 페로우김훈태 옮김 이 이야기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집에만 있어야 했거나 자유가 심각하게 제한되었던(예를 들어, 학교에 다닐 수는 있지만 특별한 모임, 축제, 파티 또는 행사에 참석할 ..
슈타이너는 1861년 2월 27일 헝가리 크랄예백(지금의 유고슬라비아)에서 철도 전신기사인 요한 슈타이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잦은 전근 탓으로 자주 이사를 하기는 했으나, 슈타이너는 유년시절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 속에서 아름다움과 신비를 느낄 수 있었다고 회상하였다. 한편, 기차역 근처에서 기차를 통해 현대 물질세계의 기술문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덟 살에 이미 그는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구분하고, ‘초감각적인 세계’와 ‘영적인 세계’에 관심을 두었다. 10살 때는 마을의 신부로부터 코페르니쿠스의 우주론을 배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경험들은 훗날 그의 교육론에 토대가 된다. 슈타이너는 1872년 초등학교를 마치고 철도회사 기술자가 되기를 원하는 ..
백신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번쯤 들어보실 만한 내용입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문제에 대한 진화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님의 깊이 있는 설명입니다. 우리가 끝내 신뢰해야 할 것은 과학이라고 봅니다. * https://youtu.be/zO5glqw4xpQ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531445 최재천 "코로나 종식은 없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최재천 (이화여대 생명과학전공 석좌교수)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은 언제쯤 오는 걸까요? 코로나 n.news.naver.com
고대의 신비스런 계절맞이 한여름, 빛을 맞이하라. 가을 환절기, 그대 주위를 둘러보라. 한겨울, 궂은일을 조심하라. 봄 환절기, 그대 자신을 알라. 1923년 4월 8일, 도르나흐 루돌프 슈타이너 김훈태 옮김 Jahreszeitenerleben in alten Mysterien Hochsommer Empfange das Licht Herbstwende Schau um dich Tiefwinter Hüte dich vor dem Bösen Frühlingswende Erkenne dich selbst V. Dornach, 8. April 1923
졸업서클을 제안합니다 김훈태 슈타이너사상연구소 기존의 졸업식에서 아이들은 손님이었습니다. 교장선생님과 높으신 분들, 대표로 뽑힌 몇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는 것이 졸업식의 전부라면 너무 서운한 일 아닐까요? 둥그렇게 앉아 돌아가며 자기 이야기를 나눈다면 아이들 모두 졸업식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줌으로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전교생이 모일 수 없으니 방송으로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짧게 듣고, 담임선생님의 진행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대화를 도와줄 토킹스틱과 센터피스는 일년동안 아이들과 의미 있게 활동한 것 중에서 고르면 더 좋겠지요. 토킹스틱을 받은 사람만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은 잘 듣는다는 게 원칙입니다. 함께 나눌 대화 주제의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
예상 외로 많은 분의 참여로 모든 강좌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각 강좌의 마감시간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월 3일부터 7일까지 이어질 첫 번째 강좌(기초 발도르프 교육학 - 발도르프 공부법 강의)는 오늘(1월 2일 일요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내일(1월 3일 월요일) 오전 중에 개별적으로 신청하신 분들께 줌 주소를 안내하겠습니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두 번째 강좌는 1월 9일, 세 번째 강좌는 1월 16일, 네번째 강좌는 1월 23일 일요일에 접수를 마감하겠습니다. 날마다 5회씩 이어지는 강좌여서 부담이 된다는 의견을 주신 분들도 계셨는데, 가급적 편안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화면을 켜고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육아를 하시거나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분들은 오디오로만 들으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