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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말하자면 빛의 세계, 그리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이른바 원상의 세계를 인식할 수 있다, 라고 하는 그 세계 말이에요. 그래서 인간은 이런 것들을 노력에 의해서 다 인식할 수 있다, 그 원상들을 다 인식할 수 있다, 라고 한 뒤로 사실 이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된 건요. 굉장히 시간이 흘러서예요. 유럽에서 나중에 계몽이 이루어지고 난 뒤입니다. 그게 바로 1650년경 무렵부터 전후해서 1800년대까지 이루어진, 이른바 유럽의 계몽시대입니다. 이때야 비로소 또 이제 이 얘기를 다시 하게 되는데요. 어떤 걸 통해서냐면 인간이 자신의 지성으로 사물이 가지고 있는 본성을 꿰뚫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러니까 인간이 다른 것에 의지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지성으로 그 본질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인지학
2024. 11. 1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