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Discussion session - 사이먼 선생님과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한 시간 어린이가 1세 때는 면역체계가 어른과 완전히 다른 것이다. 이 시기엔 아이들 몸에서 면역체계가 어떤 것이 낯설고 어떤 것이 자기 것인지 구분하는 화학적 작용이 일어난다. 2세부터 여전히 어른과는 다르지만 변하기 시작한다. 어른의 면역체계는 항생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이렇게 어른과 아이의 면역체계는 다르다. 열(fever)은 면역체계가 건강해지도록 자극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질문 : 열이 심하여 경기나 발작이 발생하면? 답 : 열이 난다는 것은 우리 몸의 온도와 관계되고 이것이 올라가면 열이 발생한다. 우리 몸은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하게 일어나 온도(열)가 상승하는 것이고, 머리는 차갑다. 그래서 생각이 가능하다..
정신의학, 자기 자신의 운명에 따른 치유 - 7 2012년 2월 12일 일요일미하엘라 글뢱클러 아름다운 질문으로 시작해볼까요? 사고, 감정, 의지에 관한 것입니다. 인생의 첫 시기에 우리는 ‘육체의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 신체 영역의 ‘의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 7년 주기를 움직임의 시기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은 두뇌와 연결을 더 좋아지게 합니다. 우리는 평생 움직입니다. 때로 사람은 말을 하면서도 움직입니다.두 번째 7년 주기에는 감정적인 발달을 하게 되는데, 사춘기에 이르러 정점에 달합니다. 영혼적인 삶에서 움직임이 있는 시기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움직이게도 합니다. 물론 이 시기에 우리는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좋아하고 감정을 드..
정신의학, 자기 자신의 운명에 따른 치유 - 6 2012년 2월 12일 일요일미하엘라 글뢱클러 우리 세미나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 더 깊이 공부해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성취하고 어떻게 이 세미나를 끝내야 할까요? 어제 했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 그리고 우리의 운명과 관련된 것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교사와 관련하여 질문이 있었습니다. 교사의 운명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교사 스스로가 의사도 아닌데 학교에 의사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슈타이너는 교사들이 더욱 민감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교사들은 예방의학의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교사들의 태도가 변화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의 태도에서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 무엇을 ..
정신의학, 자기 자신의 운명에 따른 치유 - 5 2012년 2월 11일 토요일미하엘라 글뢱클러 안녕하세요?현대의 사람들은 많은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자폐지수가 증가하고 있구요. 알레르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적응능력장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중하지 못하는 ADHD도 많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중독증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컴퓨터 중독, 마약 중독, 알콜 중독, 대인중독(사람에 대한 중독. 늘 다른 사람이 필요한 중독.) 등이 있습니다.지금까지 이야기 나눈 발달의 개념을 떠올려 보면요, (반원 위에 사람이 거꾸로 선 모습의 그림이 양쪽에 하나씩) 세 부분의 중요한 기관이 있었지요. 이제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주된 문제들은 어떤 단계들과 연결되어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로 오는 걸까요? ..
정신의학, 자기 자신의 운명에 따른 치유 - 4 2012년 2월 11일 토요일미하엘라 글뢱클러 * 사이먼 선생님의 강연: 미하엘라 선생님이 일이 있으셔서 제가 잠시 대신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면 해주시지요. - 어제 미하엘라 선생님이 신진대사와 골격체계의 자극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골격 쪽 얘기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신진대사를 잘 형성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더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 서양의학에서 신진대사에 대해 말할 때 ‘신진대사 신드롬’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걸 ‘메타볼릭 신드롬’이라고도 하는데 그게 뭐냐면, 몸에 저온이 지속되는 질병입니다. 인지학적인 관점에서 열을 대할 때는 만약 아이가 열이 39-40도가 되어도 크게 걱정할 게 없습니다. 그건 뭔가 몸이 제대로 작동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