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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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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학/인지학의학

학생 건강에 대한 질의응답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16. 4. 13. 21:25

Discussion session

 

- 사이먼 선생님과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한 시간

 

어린이가 1세 때는 면역체계가 어른과 완전히 다른 것이다. 이 시기엔 아이들 몸에서 면역체계가 어떤 것이 낯설고 어떤 것이 자기 것인지 구분하는 화학적 작용이 일어난다. 2세부터 여전히 어른과는 다르지만 변하기 시작한다. 어른의 면역체계는 항생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이렇게 어른과 아이의 면역체계는 다르다. 열(fever)은 면역체계가 건강해지도록 자극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질문 : 열이 심하여 경기나 발작이 발생하면?

 

답 : 열이 난다는 것은 우리 몸의 온도와 관계되고 이것이 올라가면 열이 발생한다. 우리 몸은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하게 일어나 온도(열)가 상승하는 것이고, 머리는 차갑다. 그래서 생각이 가능하다. 운동을 하거나 화를 내거나 하면 생각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온도를 내려줘야 한다. 엄마가 물어보고, 손을 만져보고 열을 느껴보라. 주로 열을 내릴 때는 양말을 신고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셔츠는 벗어도 좋고 머리에 얼음을 올릴 수도 있다. 열이 나면 몸을 담요 등으로 따뜻하게 감싸고(머리끝부터 발에 내려올 정도로) (외부의 기온/온도 영향을 받지 않게-외부의 영향으로 치료법의 효과가 없어질 수도 있으므로) 레몬오일 목욕을 발에 해줄 수도 있다. 또는 fever boots-레몬을 얇게 저며 신발이나 양말에 깔 수도 있다. (발 주변에도)

레몬은 열을 내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 온기는 자아기관과 연결되는데, 차가운 곳을 통해 정신(사고)이 내려온다. 그래서 자아가 레몬을 맛보기 위해(감지하기 위해) 밑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쓰다듬어 주고 부모가 두려움 없이 아이 옆에 있어주라. 걱정하면 아이들에게 전이된다.

행동이 난해한 소년들은 대개 엄마와의 관계를 본다. 엄마 역할을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잠자기 전에 부드럽고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라. 아이가 지루하게 생각할 때까지 반복해서.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따뜻하게 연결해준다.

발작은 3~4분 정도의 시간 멈춤과 같다. 때로는 10초가 길게 느껴질 뿐이고 두렵다. 하지만 두려워말고 아이들과 함께 있으라. 열병을 겪지 않으면 나중에 신진대사 신드롬과 같은 병을 겪는다. 아이가 열병이 있으면 옆구리가 아프다. 맹장(appendix)이 아픈 경향이 있다.

 

질문 : 발작(convulsion)이 있으면 어떻게 하는가?

 

답 : 앰뷸런스를 부를 수도 있다. 호흡을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모든 근육이 경직되어져 있다. 발작증세가 있을 때만 그렇기 때문에 발작으로 인한 두뇌손상은 없다.

 

질문 : 열이 40도 이상 올라가면?

 

답 : 머리 열을 내리는 노력을 하면 거의 괜찮고 정말 힘들면 약을 줘라. 약이 나쁜 것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것이나 너무 쉽게 복용하는 것이 좋지 않은 것이다. 간에 무리를 준다.

 

레몬 습포(濕布) - 레몬을 저민다. 2개의 뜨거운 물병을 이용한다. 반드시 열을 내릴 때 담요 같은 것을 덮어 온 몸을 감쌀 수 있도록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10분 정도. 물이 차가워지면 안 된다. 계속 따뜻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 성장호르몬 사용에 대해 : 없는 것을 아이 몸에 놓는 것이다. 다른 많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기관들을 도와줄 수도 있다. 보통 간이 문제다. 부기의 문제가 있다. 물, 에테르 문제에 해당한다. 관습적 의료에서는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만 인지학에서는 인간을 전체적으로 바라본다. 4-foldness of human being! 환자-의사, 교사-학생 관계에서 모두 다른 지점을 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전체적 존재를 보려고 하는 것이다. 맞는가, 틀린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디까지 와 있는가가 중요하다. inflammation(염증)에는 오이리트미가 아주 중요하다.

 

* 백신주사 : 소아마비나 백일해 등은 면역체계 변화와 관련되므로 백신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와 사회적 자신과의 관계에서 중심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 사고는 우리의 두뇌가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사고의 4단계 - 수동적인 사고 passive thinking, (소음, 외부 소리...), 구체적인 사고 representational thinking, (TV앞에 앉아 있기...). 이상이 우리의 일부가 되게 하는 사고, 훈련된 사고(사고를 훈련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고요한 자아의 공간으로 뭔가가 들어올 것이다. 물론 공감과 반감이 강하게 작용한다. 사고의 자유를 위하여, 느낌의 영역에서는 의식적으로 사고하기.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사랑이 담긴 사고.

 

* 따돌림: compassion and love 모든 반 아이들이 특정한 그 아이를 통해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다. 미움을 통해 사랑을 다시 배우는 것이다. 따돌리는 아이는 불안하고 관계 맺는 것을 잘 모른다. 부모에게 말하기보다는 학교에서 해결해야 한다. 부모가 연결되면 쉽지 않다. 관찰하면 감정적, 심리적으로 교실에서 따돌림이 있으면 아스트랄이 그것을 감지하고 화가 나서 폭력적인 것으로 드러날 수 있다. 따돌리는 아이에게 경외감(reverence)을 다시 일깨워주라. 페인팅이나 오이리트미가 도움이 된다. 사랑과 따뜻함으로 reverence를 다시 가르쳐라.

반에서 중심되는 아이가 사랑할 수 있게 해줘라. 핵심적인 아이들이 옆에서 도운다면 반의 다른 아이들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미적 특성(beauty quality)을 생각에 불어 넣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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