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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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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수련

바이런 케이티 Byron Katie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16. 5. 12. 14:48

바이런 케이티 Byron Katie

 

 

현재 서구에서 에크하르트 톨레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영적 스승으로서,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한 관점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방법인 작업(The Work)’을 창안했다. ‘작업은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진 자기탐구의 방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인 바스토우에서,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평범하게 살던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점점 우울증이 심해졌고, 분노와 좌절감에 빠져들었다. 급기야 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 그녀는 결국 1986년에 요양원에 들어갔다. 그 뒤 보름쯤 지난 어느 날 아침, 요양원 다락방에서 홀로 방바닥에 누워 자던 그녀는 고통이 없는 절대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으며, 그 깨달음의 자유는 결코 그녀를 떠나지 않았다.

요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 사람들이 스스로 그녀의 집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이 점점 퍼졌으며, 여기저기에서 초청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 후로 케이티는 많은 사람들이 작업을 통해서 참된 평화와 행복을 찾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바이런 케이티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소개했다. (책날개)

 

www.thework.org

 

 

<네 가지 질문>, 김윤 옮김, 침묵의 향기, 2003

 

1. 몇 가지 기본원칙들

 

2. 위대한 매듭풀기

 

3. 대화로 들어가며

 

4. 부부와 가족생활에 대해 작업하기

 

5. 더 깊이 탐구하기

 

6. 일과 돈에 대해 작업하기

 

7. 자기비판에 대해 작업하기

 

8. 아이들과 작업하기

 

9. 밑바탕 믿음들에 대해 작업하기

 

10. 생각이나 상황에 대해 작업하기

 

11. 몸과 중독에 대해 작업하기

 

12.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과 친해지기

 

13. 질문과 답변

 

14. 스스로 작업하기

 

 

우리의 마음은 사고와 감정, 그리고 의지로 이루어져 있다. 생각을 많이 한다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생각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일수록 실천은 떨어진다. 현실과 멀어져 관념에만 사로잡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을 바꾸어나가는 데에 정작 중요한 것은 작은 실천이다. 작은 실천들이 쌓여서 삶을 바꾸어나간다. 그러한 실천들은 감정의 힘에 기인할 때가 많다. 의지를 낼 때 가슴에 차오르는 느낌에 의지할 때가 많다. 느낌, 감정은 생각보다 힘이 세다. 그렇게 행위의 뿌리를 찾아보면 직접적인 뿌리는 감정이고, 좀더 근원적인 뿌리는 감정의 원인인 자기 생각이다. 나는 이런 근원적인 생각을 뿌리-생각이라고 부른다. 뿌리-생각은 한 사람의 가치나 원칙, 신념에 가깝다.

바이런 케이티는 온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을 세 가지로 분류한다. 나의 일, 남의 일, 신의 일. 그는 신의 일을 모든 사람의 통제를 벗어나는 현실의 일이라고 부른다. 신의 일은 나뿐만 아니라 누구도 어찌할 수 없다. 할 수 없는 일을 해내려고 할 때 우리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정확히 분리할 필요가 있다. 나는 남의 일도 어찌할 수 없다. 내가 걱정하거나 응원한다고 해서 되어야 할 일이 되지 않겠는가? 나는 오로지 나의 일에만 관여할 수 있다. 나의 일을 해결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남의 일과 신의 일에 간섭할 수 있겠는가?

네 가지 질문은 놀랍도록 단순한 방법이다. 상담의 형태로 할 수도 있고 혼자 할 수도 있다. 먼저 1) 그게 진실인가요? 하고 묻는다. 그렇다라고 한다면 다시 한 번 묻는다. 2) 당신은 그게 진실인지 확실히 알 수 있나요? 만약 처음부터 아니다(No)라고 한다면 세 번째 질문으로 넘어간다. 3) 그 생각을 생각할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마지막 질문은 이렇다. 4)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모든 질문에 답을 하며 대화를 하면서 정리가 된다면 처음 생각으로 돌아가 문장을 뒤바꿔본다.

 

*

 

붓다는 모든 고통의 근원에 갈애(渴愛)가 있다고 가르쳤다. 갈망하고 애착하는 인간의 마음이 번뇌를 불러온다. 잘못된 생각, 잘못된 믿음, 잘못된 욕구가 가져오는 것은 고통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실은 특별히 나에게 고통을 주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갈애를 바탕으로 한 개인적 생각으로 현실과 다투기 일쑤다.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내려놓지도 못한다. 그 다툼이 곧 고통이다.

 

고통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라고 케이티는 말한다. 가벼운 불안이든 극심한 슬픔이나 분노, 절망이든 스트레스를 주는 느낌을 경험할 때마다 우리는, 의식하든 안 하든, 그런 반응을 일으키는 어떤 특정한 생각이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없애는 길은 그 뒤에 있는 생각을 조사하는 것이며, 누구든지 펜과 종이 한 장만 있으면 스스로 생각을 조사할 수 있다. 다음에 보게 될 작업의 네 가지 질문은 우리의 생각이 어떤 점에서 우리 자신에게 진실하지 않은지 깨닫게 한다. 우리는 케이티가 탐구라고도 부르는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믿거나 당연하게 여기는 모든 관념과 판단들이 실은 참 현실을 왜곡한 이야기임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자신에게 진실한 것 대신 생각을 믿을 때 고통이라고 불리는 괴로운 감정들을 경험한다. 고통은 우리가 생각에 집착하고 있음을 경고하는 자연스러운 경보신호이다. 이 경보를 듣지 않으면 고통을 삶의 불가피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진실은 그렇지 않다. (10)

 

"나를 괴롭히던 모든 분노와 생각, 내 모든 세상, ‘모든 세상이 사라졌습니다. 동시에 깊은 곳에서 웃음이 솟아 나와 념쳐흘렀습니다. 아무것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마치 다른 무엇이 깨어난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눈을 떴습니다. 그것은 케이티의 눈을 통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한없는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것은 기쁨으로 취해 있었습니다. 그것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것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은 바로 그것 자신이었습니다.” - 바이런 케이티 (11)

 

우리는 끊임없이 휘몰아치던 폭풍이 끝났음을 알았습니다. 엄마는 늘 우리에게 고함치며 꾸짖었습니다. 나는 엄마와 한 방에 같이 있는 게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엄마는 더없이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창가에 놓인 의자에 몇 시간씩 고요히 앉아 있거나, 한참 동안 사막에 나가 있곤 했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천진하게 즐거워했고 사랑으로 가득해 보였습니다. 힘든 문제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청하러 우리 집에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질문했는데, 주로 그게 진실인가요?”라는 물음이었습니다. 내가 내 남자친구는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와 같은 문제들로 비참한 마음이 되어 집에 돌아오면, 엄마는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는 듯이 나를 바라보며 이렇게 묻곤 했습니다. “얘야, 어떻게 그게 진실일 수 있니?” 마치 내가 방금, 우리는 중국에서 살고 있다고 말한 것처럼.” - 케이티의 딸 록산(16) (12)

 

우리는 지금 있는 현실과 다투는 생각을 믿을 때 고통을 받습니다. 마음이 티 없이 맑을 때는 지금 있는 것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입니다. (34)

 

그런데 자세히 관찰해 보면, 우리가 이러한 생각들을 하루에도 수없이 생각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입니다. “사람들은 더 친절해야 해”, “아이들은 예의바르게 행동해야 해”, “이웃들은 밤에 떠들지 말아야 해”, “식품점 계산대에 늘어선 줄은 더 빨리 움직여야 해”, “남편(아내)은 내 말에 찬성해야 해”, “나는 더 날씬해야 해(더 예뻐야 해, 더 성공해야 해).” 이런 생각들은 현실이 실제와 다르기를 바라는 방식들입니다. 이 말들이 우울하게 들리나요? 맞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모두 지금 있는 현실과 다투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35)

 

작업은 당신이 일어나지 말아야 했다고 생각하는 일이 일어나야 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 일은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어떤 생각도 그 사실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묵인하거나 승인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을 거부하지 않으면서, 마음의 갈등과 혼란 없이 지켜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자녀가 병에 걸리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자동차 사고를 당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때 그 일과 마음으로 다툰다고 해서 무슨 도움이 될까요? 그 점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렇게 합니다. 멈추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36)

 

생각이란 무엇인가? 생각은 실재와 다르다. 생각은 인간만이 하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은 감각대상이 감각기관을 통해 내면에 재현한 영상이다. 생각과 실재를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신의 일에 머물기

 

나는 온 우주에서 세 가지 일만을 봅니다. 나의 일, 남의 일, 신의 일. (내게는 이라는 말이 현실을 뜻합니다. 현실은 신입니다. 현실이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의 통제, 당신의 통제, 모든 사람의 통제를 벗어나는 일은 무엇이든 신의 일이라고 부릅니다.) (36)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는 까닭은 대부분 마음으로 자기의 일을 벗어나 다른 곳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너는 직장을 구해야 해, 네가 행복하기를 바래, 너는 시간에 맞춰 와야 해, 너는 건강해야 해라고 생각할 때 나는 남의 일에 간섭하고 있습니다. 지진, 홍수, 전쟁, 혹은 내가 언제 죽을 것인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면, 나는 신의 일에 간섭하고 있습니다. 내가 마음으로 남의 일이나 신의 일에 간섭하고 있을 때 분리가 일어납니다. (36-37)

 

무엇이 다른 사람에게 최선인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 일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랑으로 포장해도 그것은 순전한 오만이며, 그 결과는 긴장과 걱정, 두려움입니다. 나는 내게 무엇이 옳은지 알고 있는가? 내가 할 일은 이것뿐입니다.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합시다. 남을 위해 남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기 전에... (37)

 

우리가 믿지만 않으면 생각은 해롭지 않습니다 고통을 일으키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생각에 대한 집착입니다. 생각에 집착한다는 것은 그 생각을 진실하다고 믿고서 조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때로는 아주 오랫동안, 집착해 온 생각입니다. (38)

 

대체로 사람들은 생각이 자기라고 말하는 것을 자기라고 믿습니다. 어느 날 나는 숨쉬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숨쉬어지고 있었습니다. 또 놀랍게도,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내가 생각되어지고 있었고, 생각은 개인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오늘 생각하지 않겠다고 생각해도 이미 늦습니다. 이미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은 저절로 일어납니다. 구름이 빈 하늘을 가로질러 흘러가듯, 생각은 허공에서 나와 허공으로 돌아갑니다. 생각들은 머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나가기 위해 옵니다. 진실이라 믿고 집착하지 않으면, 생각은 조금도 해롭지 않습니다. (38)

 

우리는 고통스러운 느낌에 쉽게 휩쓸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를 주는 느낌은 당신은 지금 꿈속에 빠져 있어요라고 말하는 친절한 자명종 같다는 것을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우울함과 고통, 두려움은 지금 당신의 생각을 바라보세요. 당신은 지금 자기에게 진실하지 않은 이야기 속에 빠져 있어요라고 말하는 선물들입니다. 진실하지 않은 이야기에 따라 살면 언제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자명종을 존중하지 않을 때 우리는 자기 바깥을 향함으로써 그런 느낌을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보통은 생각이 떠오르기 전에 느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느낌이 바로, 당신이 생각에 빠져 있음을 깨우쳐 주는 자명종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작업을 통해 진실하지 않은 생각을 조사할 때마다, 당신은 다시 본래의 참 자기로 돌아오게 됩니다. 자신을 본래의 자기가 아닌 다른 존재라고 믿거나 행복이 아닌 다른 이야기에 따라 살면 상처를 받게 됩니다. (41)

 

탐구 :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 (52)

 

1. 그게 진실인가요?

(Is it true?)

2. 당신은 그게 진실인지 확실히 알 수 있나요?

(Can you absolutely know that it's true?)

3. 그 생각을 믿을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How do you react, what happens, when you believe that thought?)

4.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일까요?

(Who would you be without the thought?)

 

뒤바꿔보세요

(Turn it around.)

 

바이런 케이티는 네 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가 꿈에서 깨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괴로움이든 마음 안에 자명종 소리가 울릴 때마다 이 단순한 작업을 시도해본다면 놀랍겠지만, 즉각 자유로워질 수 있다. 우리가 그 괴로움에 대해 애착을 갖고 놓기 싫더라도 말이다.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해볼 수도 있지만 혼자 종이에 생각을 옮겨 적으며 자문할 수도 있다. 아직 숙달되지 않은 경우에는 자기 자신에 대해 쓰지 않는 편이 좋다고 케이티는 말한다. 처음부터 자기를 판단하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어떤 동기를 갖게 되거나 무용한 해결책을 내세울 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먼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질문하고 뒤바꾸는 연습부터 해본다. 그래서 케이티는 이웃을 판단하는 양식이라는 이름의 항목으로 고통스러운 내면의 이야기와 판단을 종이에 쓰도록 돕는다.

 

이웃을 판단하는 양식(Judge-Your-Neighbor Worksheet) (55-56)

 

1. 당신을 화나게 하거나 슬프게 하거나 실망시키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당신은 그 사람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가혹하고 유치하며 편협하게 쓰세요.)

- 나는 ○○ 때문에 화가 난다(슬프다, 혼란스럽다, 두렵다 등). 왜냐면 .

 

2. 당신은 그 사람이 어떻게 바뀌기를 원하나요? 당신은 그 사람이 어떻게 하기를 원하나요?

- 나는 ○○ 하기를 원한다.

 

3. 그 사람이 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것들(행위, 태도, 생각, 느낌 등)은 무엇인가요?

- ○○ 해야 한다(하지 말아야 한다).

 

4. 당신은 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나요? 그 사람이 당신에게 어떻게 해주면, 당신이 행복해질까요?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라서 원하는 것은 뭐든지 가질 수 있다고 상상하세요.)

- ○○ 해야 한다(나는 ○○ 하기를 필요로 한다).

 

5. 당신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관대하지 마세요.)

- ○○ .

 

6. 당신이 그 사람이나 그것, 그 상황과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점은 무엇인가요?

- 나는 앞으로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하지 않겠다).

 

, 이제 항목 1부터 네 가지 질문을 던져볼 차례이다. 따라 읽으면서, 당신이 완전히 용서하지 않은 사람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차라리 속물처럼 솔직하게 표현해 보라.

 

스스로 하기 (52-54)

 

1. 그게 진실인가요?

- 자신에게 물어 보세요. “○○은 내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는 말이 진실인가?” 고요하세요. 정말로 진실을 알고 싶다면, 대답은 질문에 맞게 떠오를 것입니다. 마음이 질문하게 하고, 대답이 떠오르기를 기다리세요.

 

2. 당신은 그게 진실인지 확실히 알 수 있나요?

- 다음 질문들을 숙고해 보세요. “○○은 내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는 말이 진실인지 내가 정말로 알 수 있는가? 나는 다른 사람이 귀기울여 듣고 있는지 늘 확실히 알 수 있는가? 때로는 나도 듣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가?”

 

3. 그 생각을 믿을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 “○○은 내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는 생각을 믿을 때 당신이 어떻게 반응하고 ○○을 어떻게 대하는지 조사해 보세요. 목록을 만드세요. “나는 그를 노려본다. 그의 말을 가로챈다. 그가 하는 말에 관심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그에게 복수한다. 그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도록 더 빨리, 더 크게 얘기한다.” 내면으로 더 깊이 들어가면서 계속 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당신이 그 상황에서 자기를 어떻게 대하는지, 그게 어떻게 느껴지는지 보세요. “나는 마음의 문을 닫는다. 스스로 고립된다. 많이 먹고 많이 잔다. 며칠씩 텔레비전을 본다. 우울하고 외로워진다.” 당신이 ○○은 내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는 생각을 믿을 때 스스로 어떻게 반응하는지, 고용히 침묵하며 알아차리세요.

 

4.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일까요?

- 이제, “○○은 내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는 생각을 믿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떤 사람일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눈을 감고서, ○○이 당신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 보세요. ○○이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는, 그가 귀기울여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충분히 여유를 가지세요. 무엇이 펼쳐지나요? 무엇이 보이나요? 그게 어떻게 느껴지나요?

 

뒤바꿔보세요.

- “나는 ○○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내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기 때문이다는 처음 진술을 뒤바꾸면, “나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폴의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기 때문이다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이 당신에게 처음 진술만큼 진실하거나 더 진실한가요? 당신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에 대해 생각하는 동안, 당신은 그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나요? 당신이 다른 사람의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는 사례들을 계속 찾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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