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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휴대폰 전자파와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견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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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휴대폰 전자파와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견해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16. 5. 30. 17:52

세계 각국의 휴대폰 전자파와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견해

 

1) 영국 정부

- 아래의 내용은 2000년 4월에 William Stuart경이 이끄는 그룹에 의해 영국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근거함. 여기서 청소년은 16세 미만을 지칭함.

- 청소년의 휴대폰 사용이 뇌 활동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청소년의 신경 조직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뇌조직의 전자파 흡수가 성인에 비해 더 높으며, 또한 평생 동안의 전자파 노출이 더 많기 때문에, 만일 휴대폰 전자파가 유해하다고 밝혀질 경우, 어린이와 청소년이 성인에 비해 더 취약하다.

- 그리하여 전문가 그룹은 사전주의 원칙(precautionary principle)에 입각하여 16세 미만의 아이들의 무절제하고 필수적이 아닌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여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 영국의 의학담당 장관은 필수적인 경우에만 휴대폰을 사용하고 모든 통화를 가능한 짧게하라고 권고하였다.

 

2) 영국 Warwick University의 Gerald Hyland 박사

-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주파수 중 특히 900MHz에서 아이들의 두뇌 크기의 물체에서 성인의 두뇌에 비해 전자파 흡수가 더 크게 일어나며 또한 아이들의 얇은 두개골로 인해 더 흡수된다.

- 아이들의 경우 신경 시스템과 뇌파 활동이 발육 중이므로 GSM 방식에서 사용하는 펄스에 의해 더 취약하다. 왜냐하면 8.34 Hz의 반복 주파수와 2Hz의 펄스 신호가 뇌파의 알파파와 델타파와 겹치기 때문이다.

- 아이들의 경우 세포가 분열을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유전적 피해를 더 볼 수 있다.

- 아이들의 면역 체계는 성인에 비해 덜 발달되었기 때문에 휴대폰 전자파에 더 취약하다.

 

3) 프랑스 정부

- 2002년 3월 1일 사전주의(precaution)로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라고 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임신부들은 휴대폰을 하복부에서, 청소년들은 세포 분열이 왕성한 생식기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놓고 사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4) 러시아 국립 비전리방사선보호위원회(RNCNIRP)

- 16세 미만의 아이들은 휴대폰을 사용하면 안 된다.

- 임신부들도 휴대폰을 사용하면 안 된다.

- 다음과 같은 질병이나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휴대폰 사용을 금한다: 신경쇠약을 포함한 정신질환, 히스테리, 정신지체, 불면증, 간질 등

- 통화 시간은 최대 3분으로 제한해야 되고, 통화 후 최소한 15분이 경과한 후 재통화를 해야한다.

- 헤드셋과 핸즈프리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 휴대폰 제조자와 판매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설명서에 포함시켜야 한다: 위에 명시된사항 4개; 휴대폰의 노출레벨과 노출 측정기관

 

5) 독일 소아과 학회

2000년 12월 독일의 소아과 학회는 부모들에게 자녀들의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라고 권고하였다. 구체적으로 가능한 통화를 간략하게 하라고 하면서 그 이유는 아이들이 성장기에 있으므로 성인에 비해 더 유해할 수가 있다고 하였다.

 

6) 독일 환경의학연합회 (IGUMED)

- 2002년 10월 22명의 의사로 구성된 IGUMED는 휴대폰 전자파가 학습, 집중 및 행동 장애, 혈압 변동, 맥박수 변화, 심장마비, 뇌졸중, 알즈하이머, 간질, 백혈병 및 뇌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 결론적으로 연합회는 아이들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할 것과 청년들은 샤용을 제한하도록 권고하였다.

 

7) WHO 청소년과 휴대폰 청장 (노르웨이의 Brundtland 박사)

- Brundtland 박사는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라고 충고하지만 공식적인 경고를 하기엔 과학 적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그녀는 휴대폰을 사용할 때마다 두통이 생긴다고 하면서 “초기엔 귀 부근에서 열감을 느끼고 이 열감이 두통으로 발전하고 통화 시간과는 관계없이 이런 증상이 생긴다.”라고 하였다.

 

8) Kundi 교수 (Univ. of Vienna, Austria)

- 오스트리아 녹색정당의 후원에 의해 Kundi 교수가 발간한 팜플렛에서 청소년의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라고 하였다.

- 그 이유는 아동들의 두개골이 얇을 뿐 아니라 혈관이 더 많기 때문에 성인과는 다른 유전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만일 휴대폰 전자파가 암 유발을 한다면 청소년의 영향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더 커질 것이다: 하나는 두개골의 골수가 안테나로부터 수 mm 밖에 안 떨어져 있으며, 다른 하나는 악성변이가 청소년기에 빨리 일어날수록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9) 덴마크의 Aarhus 대학 생화학과 교수 Kwee

- 그의 연구에서 전력선과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에 의해 세포 성장에 큰 변화가 있었음을 발견 하였다. 특히 어리고 왕성하게 성장하는 세포들에서 가장 큰 영향이 있었으나 늙은 세포에서는 약간의 변화만 있었다.

- 이러한 결과로부터 휴대폰의 전자파가 성인보다는 어린이들에게 더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10) 태국과 뱅그라데시 장관

- 태국의 핌솜분 장관은 일본 연구를 인용하면서 핸드폰은 청소년의 뇌세포와 신경에 해로운 전자파를 방출한다고 말 하였다.

- 이 장관은 이러한 경고를 젊은이들이 계속 무시 한다면 법을 만들어 제재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 뱅그라데시의 환경 장관은 뇌 손상을 줄 수 있는 휴대폰 전자파에 노출로부터 16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제정의 가능성을 논하였으며, 청소년에게 휴대폰 판매를 금하는 규정도 계획하고 있다.

- 그러나 이에 대해 이동통신 회사들은 이러한 계획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하면서 비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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