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수업 시 : 3-6학년

3학년

별들이 반짝이네.

지금은 밤,

모든 것이 고요하고

침묵하네.

 

나는 고요함을 느끼네.

내 마음에도

내 머리에도

침묵을 느끼네.

 

하느님이 말씀하시네.

사랑의 하느님이 말씀하시네.

4학년

사람의 눈동자 속에

빛나는 태양이 비치네.

나는 그것을 기쁘게 바라보네.

 

모든 사람 속에 살고 있는

하느님의 정신을 보며

내 마음도 기뻐하네.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

보이지 않는 태양의 힘이

사랑의 빛으로

밝게 빛나고 있네.

5학년

태양의 정신으로

피와 살이 무르익듯이

식물의 줄기가 위로 뻗듯이

 

지혜와 빛의 꽃이 솟아올라

우리 마음의 줄기를

하느님의 선함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네.

 

마치 식물이 빛을 향하여

노력하듯이

선한 이들 모두는

지혜를 향하여

자신의 꽃을 피우기 전에

시들지 않도록

노력한다네.

6학년

내 마음에서 힘을 찾고

내 머리에서 생각을 찾네.

 

내가 그것을 생각하면

나를 단단히 세울 수 있네.

내 팔과 다리도 단단해지네.

 

나는 그것을 행하네.

온 힘을 다하여 그것을 행하네.

[출처 : 발도르프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움직임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