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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고통과 괴로움은 우리를 자아로 이끌고 더욱 진정한 자신으로 만들지만, 기쁨과 행복을 은총으로 여길 때 우리는 세상의 신적 힘과 권능에 더없이 기쁘게 하나된 느낌으로 기쁨과 행복 속에서 성장합니다. 여기에서 행복과 기쁨에 대한 유일하게 정당한 태도는 감사입니다. 자기 인식의 내밀한 시간에 기쁨과 행복을 그저 자신의 카르마로 돌리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만일 그가 그렇게 카르마에 몰두한다면, 그는 자기 안의 정신적인 것을 약화시키고 마비시키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기쁨과 행복이 마땅히 누려야 할 것이라는 생각은 실제로 우리를 약화시키고 마비시킵니다. 자신의 고통이 자신의 고유성에 의해 자신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분명히 기쁨과 행복에 관해서도 자신이 통제하기를 기대할 것이..

한국 중학생, OECD 내 교우관계 꼴찌…학업성취는 상위권삶을 즐기며 만족·행복 느끼는 수준 매우 낮아 김윤주기자 수정 2025-04-25 우리나라 15살 학생들은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수학과 과학 등 학업 성취도는 높았지만, 친구와의 관계 형성은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7개국 학생들의 인문교양 수준을 분석한 ‘중등학교 인문교양 수준의 국제 비교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주관하는 15살 학생 대상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의 2022년 결과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 한국 학생들은 학업성취도에 있어 수학 2위, 과학 2위, 국어(읽기) 3위로 우수했다. ‘학습 역량’ 항목에서도 창의적 사고는 33개국 중 9위,..

'4세 고시'의 그늘…강남 3구 아동 우울증 진료 5년 새 3배↑진선미 의원실 "2020년 1037건→2024년 3309건…조기 선행학습으로 아이들 고통" 서어리 기자 2025.04.26. '4세 고시' 논란으로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지역의 9세 이하 아동의 우울증·불안장애 진료가 최근 5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37건이었던 강남 3구 9세 이하 아동의 우울증·불안장애 관련 진료비 청구 건수가 2024년 3309건으로 급증했다. 5년간 총 청구 건수는 1만943건에 달했다. 특히 2024년 기준 강남 3구의 구별 평균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