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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그리스도와 미카엘 대천사 본문

인지학

그리스도와 미카엘 대천사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18. 8. 25. 14:46

그리스도 최고의 신적 존재. 예수가 서른이 되어 세례 요한에게 요르단강에서 세례를 받을 때, 그리스도는 예수의 몸에 육화하였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 그리고 오, 그에게 하늘이 열리고, 그는 하느님의 성령이 비둘기처럼 자기 위에 내려와 자기를 찾는 것을 보았다”(마태복음 316). 3년 동안,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 이 몸에서 살았다. 많은 고대 신화에서 그리스도는 태양에 살고 있는 신적 존재로서, 미래의 어느 시기에 인간의 몸에 육화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리스도는 육화를 통해 지구에 새로운 생명을 주었다. ‘지옥으로의 하강과 부활 이래로, 그리스도는 지구의 에테르체에서 살아왔으며, 초감각적 지각을 발달시킨 사람들은 그러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행성 지구의 원천이자 목적이며 목표이다.

 

루돌프 슈타이너 : 마태복음, GA 123. 루가복음, GA 114. 마가복음, GA 139.

다니엘레 반 다이크(Danielle van Dijk) : 그리스도 의식




미카엘 시대의 정신에 따라 1879년부터 2300년까지 활동하는 대천사. 오래된 전설에 따르면, 미카엘 대천사는 빛나는 검으로 천상으로부터 사탄을 내쫓았다. 그 뒤로 사탄은 지상의 인류 한가운데에서 으로서 삶을 지속했다. 외부세상에서 우리가 용과 마주칠 일은 없지만 용은 우리 내면에 살고 있다, ‘완전히 물질주의적인 관점같은 것이 하나의 예이다. 미카엘 대천사와 인지학은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주 지성의 수호자이자, 시대의 정신으로서 미카엘 대천사는 인간 정신과 우주 정신을 연결시키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 그래서 인지학은 미카엘 학교라고 불리기도 한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담대함과 불굴의 용기에 관한 인간성을 축복하기 위해 9월 말에 미카엘 축일을 새로운 축제로 열고자 했다. 미카엘 대천사는 철의 검을 가지고 있어서, 우주의 철이나 인간 혈액의 철과 특별한 관계에 있으며, 일 년 중 가을에는 유성우의 수가 굉장히 많아진다. 그는 자유에 대한 인간의 잠재력을 파수꾼처럼 지켜보고 있지만, 자유로운 인간의 행위를 기다릴 뿐 어떻게 해야 이룰 수 있는지를 지시하지는 않는다.

 

루돌프 슈타이너 : 인지학의 주요 원칙들, GA 26. 요한계시록, GA 104.

성경 : 요한계시록127-12.






[출처 : Henk van Oort, <Anthroposophy A-Z>, 김훈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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