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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다니엘 리젤(Daniel Reisel) : 회복적 정의와 신경과학 본문

회복적 정의+비폭력 대화

다니엘 리젤(Daniel Reisel) : 회복적 정의와 신경과학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19. 1. 10. 06:21

"다니엘 리젤은 범죄적 사이코패스와 쥐의 뇌를 연구합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커다란 질문을 던집니다: 이런 범죄자들을 감옥에 가두는 대신, 우리가 뇌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들을 이용해 이들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말로 해보죠: 상처입은 뇌에서 새로운 신경 통로가 자랄 수 있다면 ... 도덕심도 자라게 할 수 있을까요?"






"다니엘 리젤은 영국의 신경 과학 연구원으로 교도소에 있는 사이코패스들을 연구합니다. 그는 만약 사이코패스들에게 신경학적인 원인이 존재한다면 치료법도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감정적 변화에 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사이코패스들은 어떤 감정에 대해서 흉내낼 수는 있지만 그런 감정을 느낄 때 일어나는 육체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가 이들의 뇌를 MRI로 검사해 본 결과 그들은 대부분 편도체에 이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편도체가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른 공감 능력 부족과 이로 인한 비도덕적 행동이 유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또한 옥스포드 대학에서의 실험을 통해 성장을 마친 포유류 뇌의 뇌세포가 새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것은 쥐를 통해 연구한 것인데, 가둬놓고 키운 쥐는 이상 행동을 보인 반면 여러 마리의 쥐와 놀이시설을 갖춘 방에서 키운 쥐는 정상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이들의 뇌를 조사해 본 결과 좋은 환경에서 키워진 쥐의 뇌세포가 새로 생겨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사실을 토대로 사이코패스들의 편도체를 발달시켜 사회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세 가지를 말합니다. 첫번째로 우리의 사고를 바꿔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인간의 본성도 치료를 거듭한다면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두번째로 과학이 사회 변화에 필수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연대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해야 한다고 합니다. 끝으로 그는 우리 자신의 편도체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우리가 바뀌어야만 감옥의 재소자들도 자신들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처럼 사이코패스라도 치료를 통해서 정상인과 다같이 사회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ogid=0qZIH&articleno=62&categoryId=2&regdt=201504191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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