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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빛의 원 : 믿음, 사랑 그리고 희망 - 모니카 골드 1 본문

인지학

빛의 원 : 믿음, 사랑 그리고 희망 - 모니카 골드 1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16. 10. 27. 06:42

빛의 원 : 믿음, 사랑 그리고 희망


우리 인류에 맞선 것관하여

인지학 컨퍼런스, 오타와, 20168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시

 

믿음, 사랑 그리고 희망은

내가 초를 켜고

전지전능하신 분의 현존하는 사랑과

그의 창조적 힘과 연합될 때,

내 의지 안에서 나를 이끌어 줄 것이다.

그것은 믿음, 사랑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우리에게 오는

모든 아이들을 사랑 안에서 받아들일 때에 내 안에서 작업한다.

 

이 시는 우리의 여정에서 우리를 이끌어 줄 것이다,

세상을 둘러싸는 빛의 원을 만들도록.

그것은 우리를 연합시키고 외로움을 없애줄 것이다.

그것은 상상력을 향해 우리의 마음을 열어 줄 것이고,

우리의 영감을 강하게 해 줄 것이며,

우리에게 직관의 축복을 내려 줄 것이다.

 

내가 여기에 도입하고자 하는 생각들은 세상을 둘러싸는 빛의 원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시의 첫 번째 줄과: 믿음, 사랑 그리고 희망, 시의 마지막 세 줄에 나와 있는: 상상력, 영감 그리고 직관을 연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사고, 느낌 그리고 의지를 루돌프 슈타이너의 강연에 비추어 그것들의 변형된 능력인 정신자아, 생명정신 그리고 정신인간으로 탐구해보고자 한다.

인류는 자신의 ()식으로 정신자아, 생명정신, 정신인간을 받아들이기를 원한다면 의식혼의 단계를 먼저 통과해야만 한다. 이를 위하여 그는, -아틀란티스시대 제 5기의 과정에, 심지어 네 번째 천년의 중반까지, 자신의 존재를 죽음의 힘과 완전히 결합시켜야만 한다. 이것은 자신의 힘 안에 놓여 있다.

만약 우리가 기원전 14세기의 시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그 당시의 인간이 여전히 대가족에 속한 아이들처럼 신들에 의해 움직여지고, 사랑받고 보호받는다고 느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연에 완전히 녹아 살았고(embeded) 꿈꾸는 듯한 방식으로 그들은 정신세계의 일부를 느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정신적인 존재들, 천사들뿐만 아니라 자연의 정령들도 경험하고 아마 심지어 눈으로 보고 듣기도 했다.

우리 컨퍼런스에 선정된 주제, 우리 인류에 맞선 것은 루돌프 슈타이너에 따르면 반하는 힘, 악의 힘들이 인류의 진화에 참여해왔는데, 이것이 여전히 오늘날 우리 어려움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의식혼을 통해 깨닫게 하고자 함이다.

우리는 히브리인들의 신인 여호와(하느님)로부터 시나이 산에서 십계명을 받아 자신의 민족에게 가져다준 모세를 안다. 우리는 모세가 이 선물을 받았을 때 천둥과 번개, 불길과 지진이 동반했다는 것을 들었다. 십계명은 인류발달에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인간은 감각세계에서 십계명에 복종하는 것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게 되는 지점까지 진화했다: 살인하지 않을 것이며, 훔치지 않을 것이며, 거짓 증언을 하지 않을 지어다 등. 왜 인류는 법이나 계명에 노출되어야 할 필요가 있게 되었을까?

 

레무리아기 동안, 인류진화의 아주 초기에 루시퍼가 인간을 유혹에 빠지게 했다. 이것은 그들의 아스트랄체에서 일어났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인간은 더 높은 존재, 신성한-정신적 존재들의 손에 남아 있었을 것이다. 독립은 인간의 영혼에 들어서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일은 그렇게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루시퍼가 인간에게 접근했고 근본적인 정신세계의 일부를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아스트랄체에서 일어난 개인적인 본능, 열정 그리고 욕망들은 인간이 비롯하여 태어난 존재들, 그렇지 않았다면 영원히 그의(인간) 눈에 보였을 세계의 정신적 존재들을 덮어버리는 암흑의 구름을 퍼트렸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루시퍼 덕분에(로 인해), 인간은 서서히 고차적 세계의 존재들에 의한 안내로부터 자신의 자유를 얻게 되었다고 지적한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이기심이 점점 더 커졌고 타인과 물질적 감각세계를 소홀히(무시하며) 여기며 살았다. 인류가 충분히 성숙하여 옳고 그름을 택할 수 있게 된다면, 인류는 물질적 감각세계의 뒤에서 작용하고 있는 정신세계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은 정신세계에 훨씬 덜 의존적이게 되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여호와에 대한 믿음과 존경을, 아마도 두려움도 가지고 있었다. 긴 기간에 걸쳐, 인간의 영혼에는 깊은 믿음이 발달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점점 줄어드는 예지력의 자리를 차지했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말했다: 믿음은 가장 높은 곳으로부터의 선물로 우리 안에 살아 있다. 그것은 우리를 미래로 이끌어야 한다. 믿음의 힘을 잃는다면 우리는 삶에서 자신의 길을 찾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 바로 우리의 존재가 두려움과 걱정으로 인해 약해질 것이다.

우리는 또한 그를 통하여 인간의 예술적 창조와 이해 속에 진실함으로(as truths) 살아 있는 것은, 그것은 인간의 정신을 더 높은 세상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기도 한데, 루시퍼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예술은 루시퍼에 의해 영감을 받는다.

다시 우리의 시로 돌아와서, 누군가 이렇게 질문할 것이다: 믿음과 상상력은 서로 어떤 관계가 있나요? 상상력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과거나 현재의 예술적 작업을 연구할 때 더 높은 진실을 향해 들어 올려지는 것을 느끼는 영혼의 능력이다. 이 능력은 우리가 우리의 의식혼으로 정신과학을 공부할 때 받는 선물이다.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은 특별한 설명 없이 예술작품들을 만들었다. 의식혼만이 깨어 있는 눈으로 과거를 보고 해석할 수 있다. 예수는 우화를 통해 자신의 제자들을 가르쳤다. 그는 상상() 속에 있는 그림언어(picture language)로 말했고, 오늘날 우리는 사고를 통해 의식적으로 그 우화들을 경험할 수 있다. 예술작품을 통해 그리고 동화를 통해 우리는 그렇지 않으면 우리시대에 잃어버렸을 믿음을 더 생동감 있게 할 수 있다.

나는 여러분과 몇 개의 그림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인지학적 사실들을 확인해주고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해주며 여기에서 의미하는 바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모니카 골드, 밴쿠버

번역 이은화, 이정옥. 청계 자유발도르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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