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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유기건축 강의 - 아게마스 유우지 3 본문

인지학/인지학건축

유기건축 강의 - 아게마스 유우지 3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16. 4. 10. 20:37

4월27일 오전 강의

강사 : 아게마스 유우지

통역 : 이정희

 

3-1.. 타고 남은 1차 괴테아눔

1922년 1년 동안 이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인지학의 위기였습니다. 너무나도 커다란 상처였습니다.

1923년 12월 성탄절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목수실에서 인지학 모임이 열렸습니다. 일반 인지학 협회라는 이름을 달고 다시 출발합니다. 인지학이라는 활동이 지상에서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육화하는가 라는 과제를 가지고 다시 시작합니다. 1911년 당시 인지학 협회와 슈타이너와 동일시가 안 되었으나 1923년에 재기할 당시 이 기관의 대표자로서 뛰어들어 인지학협회와 다시 시작하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3-2. 칠판 그림

1924년 1월 1일에 칠판그림을 그리고 강연이 시작됩니다. 2차 괴테아눔의 스케치를 하였습니다. 설명을 하면서 지난번처럼 나무로 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안목으로 재료를 시멘트로 선택함 (불 탈까 봐는 아님) 다른 차원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멘트로 구상을 해서 형태가 달라졌습니다. 건축학적으로 설명하면 밑에서 올리는 힘과 아래로 누르는 힘이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아리만과 루시퍼의 힘을 적용시켰습니다

 

3-3. .건물 스케치

본인이 한 스케치입니다.

칠판 그림에서 보인 스케치를 실현시킨 것입니다.  어찌보면 건축적으로 기이하고 비범한 형태를 제시한 것입니다.

 

3-4. 건물 사진 (조감뷰)

굉장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3일 동안 모형을 만들었습니다(병이났다) 그리고 나서 이 건물이 만들어졌다. 1924년에 스케치를 하고 28년까지 지었습니다

 

3-5. 건물사진 정면

당시는 시멘트를 가지고 유기건축물을 만드는 것은 또 하나의 과제였습니다.

질문> 당시 저런 시멘트 공법이 있었느냐?

답> 시멘트가 당시에는 신재료였습니다. 사용은 했지만 이런 큰 건물을 짓지 못할 때였습니다

아직 시멘트를 본격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었다. 20세기 초 멘델존 같은 사람들도 시멘트를 이렇게 대규모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비용은?

대답> 싸지 않았습니다.  신재료였기 때문에.. 슈타이너가 모형을 만들고 타게 했습니다. 직접 슈타이너가 직접 했다면 비용은 더 들었을 것이다. <웃음> 슈타이너의 생각은 시멘트를 가지고 유기건축으로 다가가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3-6. 상세 사진(지붕. 노란 색)

3-3번 스케치서 보이 듯이 육중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슈타이너는 정신적인 것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육중함은 어떤 힘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3-7. 나무 외관 왼쪽 건물 외관 부분

유기건축의 4가지 요소(움직임, 성장, 정신)가 시멘트로 중앙부분에 표현되었다.

음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콘크리트로 만들어 완성했습니다. 가로 줄 선이 보이는 이유는 콘크리트를 만들어 쌓아 올렸기 때문입니다.

 

3-8. 하늘. 약간 보라색외관

음각으로 깎아낸 면이어서 고도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완성된 형태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조금씩 쌓아 올려서 외관을 만들었다. 둥근 곡선들이 있어서 조선(배만드는) 기술자를 데려다가 만들었습니다. 안도 다다오(일본건축가) 건물은 시멘트를 사각으로 만들기 때문에 훨씬 간단합니다.

 

3-9.. 창문 하나

슈타이너는 신이 창문에 대고 얘기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창문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창문 하나가 완전한 조각품입니다.

 

3-10. 평면도. 2차 괴테아눔

왼쪽부터 입구입니다.  층계를 통해서 객석, 무대 순서입니다. 기둥들이 내부에 있습니다. 2차 괴테아눔은 건축의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1차하고는 다릅니다. 슈타이너는 “우리가 1차 모양을 그대로 하면 100년을 후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창의적인 시도가 필요하다라고 위로했습니다.

 

 

3-11. 단면도

왼쪽 외부 창호와 빨간 창호를 지나서 들어가면 객석이 나옵니다. 무대의 기계실은 뒤쪽에 있고, 여기서 신비극도 공연이 되었습니다.

올해(2013. 9월부터 괴테아눔은 보수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3-12 .외부창호 정면

정면에서 보이는 건물이 둘덱하우스입니다. 지붕이 보입니다.

 

3-13. 빨간 창

창호 가운데 사람의 얼굴이 있고( 왜냐하면 내가 세상을 바라본다는 의미이다) 인간 세상의 깨달음을 얻는 것을 느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왼편에는 악마 모티브가 있고 오른쪽에는 천사가 있습니다.

 

3-14. 객석사진 파란 창3개. 빨간 창1개

음향효과를 위해서 녹색, 파란 색, 보라 빨간 창 창 사이에 기둥을 배치했습니다.

 

3-15. 기둥과 천정

1998년에 보수 공사가 있었습니다. 천장 벽화가 진합니다

건축예술가로서 평가한다면 1차는 기둥과 천정이 조화를 이루었다면2차는 그다지 내적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3-16. 창문 사진 파란 색

1차는 창이 중앙에 있고 양쪽에 작은 창이 있지만2차는 위아래로 붙여서 하나의 모티브를 모아서 하나의 창에 통합했습니다. 손도 있고, 눈도 있고 이것은 인간의 감각의 세계를 표현한 것입니다. 위에는 동물 모양인데 복음의 동물과 연결시켜 소, 사자, 독수리, 등의 모티브를 넣은 것입니다.

 

3-17. 창문 사진 약간 측면에서 본 파란색

아래는 인간의 행위를 형상화한 의지의 영역입니다. 위에는 인간의 몸이 12개의 행성의 모든 기운을 담고 있다 해서 행성의 모든 기운을 표현한 것입니다.

 

3-18. 계단 아래에서 위를 바라본 정면

슈타이너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칼켐퍼란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계단측면이 연결되어 난간까지 일체화 되어있는(성장)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3-19. 난간 상세

계단도 기둥처럼 아래에서 받치고 위에서 내리는 힘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3-20. 벽돌 흑백사진 둥근 지붕 왼쪽 글라스 하우스

1차 괴테아눔 아래쪽 건물 글라스 작업을 여기서 했습니다. 지금은 자연과학분과 농업분과가 있습니다.

 

3-21. 난방실 측면

노란색 솟아오르는 기둥. 하나의 조각품 같습니다. 빨간 벽돌로 지었다면 이런 게 나올까 하고 슈타이너가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기술, 아리만의 힘이라면 늘 눈에 띄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늘 경각심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3-22. 입구에 우드 문 전선이 지나가는 비둘기집 같은 사각 박스가 튀어나옴

슈타이너가 설계한 기계실. 전기는 복잡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설계해 놓은 것을 바이어라는 사람이 후대에서 만든 것입니다.

 

3-23. 벽돌건물

(아래는 단순한 매스 오른쪽 아래에서 본 뷰 왼쪽에 짙은 나무. 지붕 글라스 같은 게 튀어나옴)

쟈크트야라는 사람은 로댕의 제자였는데 슈타이너의 영향을 받았지만 일찍 죽었습니다. 쟈크트가지은 본인의 집입니다. 슈타이너 살아 있을 때 지은 집입니다.

. 천창이 있어서 내부는 굉장히 환합니다. 기능도 있지만 유기건축을 지향한 건축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숙소(게스트하우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24. 오리리미트스를 위한 3개의 건물을 지었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괴테아눔 뒷편에 있습니다.

 

3-25. 하우스 둘덱의 일부분

계단이나 벽 기둥 천정 부분 등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 통일성을 가진 건물입니다.

 

3-26. 벤치

집에 맞게 다리 모양도 기둥처럼 직각이 아닙니다. 의식을 담은 투영이 건물인 것처럼 아래에서 떠받히고 위에서 누르는 같은 원리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슈타이너가 공을 들인 이런 것들 다른 예술가들이 어떻게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가 현대의 과제입니다.

 

3-27. 한스 샤론이 지은 집(베를린 심포니를 지은 사람임)

주택 빨간 벽돌 하부 삼각 창

 

3-28 삼각형 지붕, 천정 빛이 들어오는 사진

 27번 사진의 건물의 내부.

 

3-29. 짤즈부르크의 발도르프 학교

이엔스페터스가 지었습니다. 세 명의 인지학적 건축가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10년 지어진 최근의 인지학적 건물입니다. 건물은 관청(국가)에서 지원을 했습니다.

 

3-30. 평면도 배치도

짤즈부르크 평면도입니다. 오른쪽에 교실들, 왼쪽에 둥그런 것은 유치원입니다.

 

3-31. 상세평면 교실동

 

3-32. 교실 사진

나무천정 밝고 교실의 모양 벽 색깔 등이 모든 학년에 맞게 발달에 맞게 되어있습니다.

 

3-33. 각 학년 평면도 모양.

물론 각 학년의 색깔은 하나의 모델로 주어진 것을 상황에 맞게 적용한 것입니다.

1.2학년은 둥그렇고 따뜻한 붉은 색

3.4학년은 곡선과 직선이 혼합되고, 황색.

5.6학년은 사고가 들어가는 시기는 직선과 각이 들어 갑니다. 녹색.

7.8 학년은 청색이고, 각이 지게 합니다. 수학, 물리 등이 들어가고 사고가 복잡해지는 시기입니다. 청색.

9,0 학년, 감색(인디고).

11. 12학년은 다시 곡선이 들어갑니다. 자색

아이의 교실환경에서 색과 모양은 내면의 발달과 일치해야 합니다.

 

3-34. 스톡홀름의 발도르프 학교 평면도 (색칠해진 평면)

슈타이너의 뜻을 잘 적용해서 그 지역에 맞게 지어졌습니다. 칼라는 벽 색과 천정 색을 표현한 것입니다. 긴 건 벽, 짧은 건 천정 색깔을 나타냅니다. 천정하고 바닥이 같으면 목용탕 아닌가? 다르게 해서 색의 조화를 이루고자 했습니다. 붉은 색으로 넘어가서 갈색 녹색으로 가다가 청색에서 고학년은 보라색으로 넘어갑니다.  1~12학년에서 다시 붉은 색으로, 전공 교실이 접목되었습니다. 60년대는 굉장히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3-35. 짤즈부르크 학교 내부. 전공실에 들어가는 입구 (블루 경사진 천장 난간)

 복도에서부터 색이 달라집니다. 

 

3-36. 11. 12학년 교실 천정

천정이 색의 조화도 잘 되어있고 창문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아이들은 미래를 만들기 때문에 유치원이건 학교이건 많이 투자해야 합니다 .

 

3-37. 강당 내부 슈튜트가르트 최초의 발도르프 학교.

월례회 행사중인 사진입니다.

 

3-38. 내부사진 (피아노. 창 4개)

뷔셀도르프 발도르프 학교의 음악실 옆에 자연 과학실이 있습니다. 자연 과학도 예술과 접해있어야 합니다.  

 

3-39. 칼스루의 발도르프 학교

입구의 문과 벽의 색깔이 특별합니다. 벽에 문이 있지만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아닙니다.  미래세대의 과제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3-40. 건물사진 괴팅엔에 오이리트미실 건물

 

3-41 40건물 뒤의 정원(오른쪽 빨간 문 창문)

 

3-42. 눈이 쌓인 건물 단층

렉스라프 건축가 건물 1968년. 제가 자주 가는 학교입니다.

 

3-43. 평면도 (까만 바탕 노란 색 건물들)

교실들 중앙 강당

 

3-44. 노르웨이 발도르프학교 에스펜이 지은 (다리 같은 노란색 원형 바이킹스타일)

이 건물 맞은 편에 정사각 일반학교가 있습니다. 바이킹 스타일로 지어졌습니다. 발도르프 학교는 각 나라의 문화에 맞게 건물을 짓습니다.

 

3-45. 평면도. 발도르프 학교

노르웨이 스타방하. 돈을 모아서 조금씩 지은 학교입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설계도는 다 되어있지만 건물은 다 못 지었습니다. 아직 가운데 강당이 안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당 지하는 방공호로 파놓았습니다.

 

3-46. 45건물의 내부

 

3-47. 암스테르담 ING 본사 건물인데 슈타이너의 이념을 따라 괴테아눔의 스타일처럼 외부를 디자인했습니다. 지붕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시설이 있습니다.  1980년대 건물입니다.

 

3-48. 47건물의 내부(난간에서 천청뷰)

난간도 멋지게 하고 내부에는 분수가 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건물임. 그래서 ING가

더 유명해짐

 

3-49. (시골 마을 멀리 건물2개)

스웨덴 예르나에 있는 병원건물입니다.

 

3-50. 병원 입구

내부공간이 따뜻하고 좋음.인지학적 병원임

 

3-51. 요하임에블레 건축가의 자품입니다.

상가도 있고 주상 복합 같은 건물입니다. 유리 지붕인데 겨울에는 닫고 여름에는 열리는 천창으로 만들었습니다.

 

3-52. 51내부 경사 천정.

내부에 정원이 있고 물이 흘러서 여름에 냉각 효과를 내도록 설계했습니다.

 

3-53. 프랑크푸루트의 건물 에코하우스 (단면도)

실내에 온실을 만들었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기운이 안으로 들어오고 여름에는 문을 열어서 공기가 돌게 설계했습니다.

 

3-54. 기차가 달리는 전경

독일 급행열차입니다. 옌스페터스가 내 외부를 모두 디자인했습니다.

 

3-55. 기차 내부 사진

제가 이 기차를 타고 옌스페터스를 만나러 가니 “어때? 편안했어?”라고 물어보았습니다.

 

3-56. 의자

고속열차의 내부를 인지학적으로 설계했습니다.  유기건축이 기차에까지 쓰이고 있는 예라 하겠습니다.

 

3-57. 내부(분홍 파랑 문 동그란 창 내부 예르나의 병원 내부임)

 

3-58. 위에서 본 교실뷰

스톡홀름 발도르프 학교 수공예실 직조틀. 스웨덴 왕실에서 기증했다고 합니다.

 

3-59. 회색건물

인지학 계통의 세 예술가가 합작한 건물입니다.

 

3-60. 분수 사진

 영국인이 만들었고, 슈타이너는 1923년에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 (농업분야) 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Organische Baukunst3-1.pptx


Organische Baukunst3-2.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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