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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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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교육학/발도르프 특수교육

발도르프 치유수업의 방법들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23. 5. 27. 21:58

발도르프 치유수업의 방법들


자아가 폐에 정체된 경우

증상: 뇌전증 발작

조치
- 아령이나 링을 들고 평균대 위에서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한다.
목표: 중력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지각하는 것.


아스트랄체가 폐에 정체된 경우

증상: 지나치게 꼼꼼한 성격 / 강박 성향

조치
- 어림 계산(합계를 짐작으로 말하기)을 하도록 한다.
- 거리와 무게를 어림짐작하도록 한다.
- 간단한 내기 게임을 도입한다.
- 놀이를 하는 동안 놀이 규칙을 계속 바꾼다.
- 수수께끼 풀기와 수수께끼 만들기를 한다.


자아가 간에 정체된 경우

증상: 구토, 현기증

조치
- 음식의 양념을 강하게 한다("강하게 느끼도록 하기"). 여기서는 간에 더하여 장도 문제가 되므로 식초가 언급되었다.
- 필요한 경우에는 레몬즙을 넣은 물을 마시게 한다(오래 서 있을 때 구토를 일으키는 경우 등).
- 식이요법: 신 음식의 섭취에 더하여,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사량을 조절하고, 그 대신 좋아하는 것을 후식으로 준다.
- 수영


아스트랄체가 간에 정체된 경우

증상: 자발성 박약

조치
- 의지가 활동 안에 갇혀버렸을 때(상동증): 리듬과 함께 하는 작업을 하고, 여기에 경구를 곁들인다.
- 수채화 그리기로 아스트랄체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유연하게 만든다.
- 무른 목재, 단단한 나무로 목공 작업을 제공한다.
- 조소 작업을 한다.
- 노래에 따라 움직인다.
- 일련의 복잡한 동작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구성해 나간다.
- 리코더, 초보적인 악기 연주를 한다.


자아가 신장에 정체된 경우

증상: 의식 혼미

조치
- 문장을 앞으로, 그리고 거꾸로 읽는다.
- 단체로 낭송, 노래, 무용을 한다.
- 밝은 분위기를 경험한다.
- 경이로운 경험을 한다.
- 작은 것에 집중한다.
- 수업 내용이 부드럽게 전환되도록 한다.
- 호기심을 자극하여 흥미를 유발한다(아스트랄체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 속이 빈 물체의 안쪽 또는 바깥쪽에 조소 작업을 한다(아스트랄체의 힘을 강화하여 정체된 것을 풀어준다).
- 강한 인상을 자주 받도록 한다.
- 수업 중에는 연속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아스트랄체가 신장에 정체된 경우

증상: 심한 감정 기복

조치
- 리듬 요소를 대폭 도입한 수업(들숨 - 날숨)
- 운율을 담아 말하기(교사와 학생 모두)
- 노래하기
- 단조와 장조의 노래 극으로 감정을 펼치게 하기


자아가 심장에 정체된 경우

증상: 온기/복사열을 견디지 못함

조치
- 몸이 뜨거워질 때까지 움직이고 일하기, 예를 들어 장작 오븐으로 빵 굽기
- 따뜻하게 옷 입기


아스트랄체가 심장에 정체된 경우

증상: 도덕적 자극에 대한 몰이해

조치
- 도덕적인 내용이 담긴 이야기, 아이의 벌컥 하는 성격을 참조하여 만들기.
- 낭송
- 연극을 함으로써 말을 많이 하는 경향을 조절하여 생산적인 활동으로 유도함.
- 풍부한 상상이 담긴 이야기로 아이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붙임성에 다가가서 사람들에 대한 아이의 관심을 깨우기.


교육 법칙의 적용

교사의 아스트랄체는 그가 가지는 관심으로 인해 아이의 문제를 본능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발달한다. 이는 아이의 에테르체를 유연하게 만든다. 그런 에테르체는 다시 기관들의 마비 문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교사의 자아는 아스트랄체의 정체를 염두에 두고 수업 내용을 꾸민다. 이를 통해 아이의 아스트랄체가 강해져, 아이는 자신과 수업 내용을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경구, 운문, 작은 대본을 구성하면 교사의 정신자아가 활성화된다. 교사의 이런 정신자아는 아이의 자아에 작용한다. 그러면 아이의 자아는 손상된 물질체와 에테르체의 구조 안으로 한층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


공명에 관하여

신체 상부위와 하부위가 서로 공명을 일으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머리-사지).
- 모든 것을 두 손과 두 발로 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두 발로 그림을 그리고 글자를 쓰도록 하는 것이다.
- 셈법 연습을 위한 물건들을 발가락으로 움직이게 한다.
- 발가락으로 모래에 숫자와 철자를 쓰고, 바닥에 숫자와 철자를 쓴 것을 붙여 두어 그대로 따라 걷게 한다.
이런 활동을 할 때 아이는 자신의 활동을 관찰해야 한다.


수업 내용의 명료성

제시하는 그림들은 단순하고 명확하게 만들어 전달한다. 칠판 그림은 너무 복잡하지 않아야 하고, 그림의 윤곽선이 분명해야 한다. 이와는 달리 습식수채화에서는 모든 것이 잘 섞여 들어야 한다. 특히 색의 겹치는 부분들에서 그렇다. 발가락으로 붓 사용을 하는 것도 좋다.



[출처: 게르하르트 할렌 교수의 발도르프 특수교육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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