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신간] 인간과 지구의 발달 - 아카샤 기록의 해석 본문

책소개 및 서평/발도르프교육 및 인지학

[신간] 인간과 지구의 발달 - 아카샤 기록의 해석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18. 1. 15. 16:19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 인지학 1권. 이 책의 원제는 <아카샤 크로닉으로부터 Aus Der Akasha-Chronik>이다. “아카샤 크로닉”(아카샤 연대기)이란 인식의 높은 단계에서 알게 되는 ‘우주와 인류의 역사’,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생성과 발달에 관한 초감각적 기억이 새겨진 흔적’을 일컫는 용어이다.

“아카샤”는 산스크리트어로 “공간, 하늘”을 뜻하는데, 신지학, 인지학에서는 이를 “우주 만물”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했다. 흔히 불교의 “공”(순야타)과 비교하는데, 어원부터 내용까지 크게 다른 표현이다. 이 책은 루돌프 슈타이너가 자신이 발간했던 세계인지학협회의 회원용 잡지 <루시퍼 그노시스>에 연재한 소론을 모은 것이다.



마리 슈타이너의 머리말 9
정신과학의 거울에 비친 현대 문화 12
아카샤 기록의 해석
머리말 25
우리의 아틀란티스 선조들 30
네 번째에서 다섯 번째 뿌리인종으로의 변천 49
레무리아 인종 63
성(性)의 분화 81
성의 분화가 일어나기 바로 전 시대 95
히페르보레아와 폴라리스 시대 107
현재 지구의 시작. 태양의 분리 120
달의 분리 129
몇 가지 필요한 언급 139
지구의 기원 151
지구와 그 미래 161
토성기 171
태양기 182
달에서의 생명 발달 195
지구상의 인간 발달 209
지상 인간의 4구성체 227
질문과 답변 248
자칭 과학에서 나온 편견들 253
편집자 메모 267
루돌프 슈타이너 연보 271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생성과 발달”
이 책의 원제는 ≪아카샤 크로닉으로부터 Aus der Akasha-Chronik≫이다. ”아카샤 크로닉”(아카샤 연대기)란 인식의 높은 단계에서 알게 되는 ‘우주와 인류의 역사’,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생성과 발달에 관한 초감각적 기억이 새겨진 흔적’을 일컫는 용어이다.
“아카샤”는 산스크리트어로 “공간, 하늘”을 뜻하는데, 신지학, 인지학에서는 이를 “우주 만물”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했다. 흔히 불교의 “공”(순야타)과 비교하는데, 어원부터 내용까지 크게 다른 표현이다. 이 책은 루돌프 슈타이너가 자신이 발간했던 세계인지학협회의 회원용 잡지 <루시퍼 그노시스>에 연재한 소론을 모은 것이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강연집 발간에 부쳐
정신과학을 형성하는 바탕은 루돌프슈타이너(1861~1925)가 인지학을 지향하며 집필하고 발간한 저작물들이다. 이에 더하여 슈타이너는 1900년부터 1924년 사이에 일반인에게 공개한 다수의 강연회를 가졌고 신지학회(훗날 인지학회로 개명)의 회원만을 대상으로 한 수많은 강연을 행하며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는 원래 원고 없이 행한 자신의 강연 내용들이 출판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출판을 전제로 하지 않은 구두 강연”이라는 이유였다. 하지만 강연이나 세미나에 참가한 사람들의 불완전하고 오류투성이인 필기물이 점차 퍼지게 되자, 강연 녹취 방법을 조절할 필요를 느꼈다. 
그리고 그 일을 마리 슈타이너 폰지버스에게 맡겼다. 이로써 속기록 작성자들을 위한 적업 규칙, 필기 기록 관리, 출판을 위한 교열은 모두 마리 슈타이너의 책임하에 이루어졌다. 슈타이너는 작업 시간의 태부족으로 모든 필기 기록을 직접 수정하지 못했고, 그래서 모든 강연록 출판물에 대해 “내가 직접 수정하지 않은 출판물들은 오류가 들어 있어도 그대로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했다.
마리 슈타이너(1867~1948)가 세상을 떠난 뒤, 그녀가 정한 원칙에 따라 슈타이너 전집판의 발간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그 전집판에 속한다.



“나는 시시각각으로 오류와 
착각을 헤치고 더듬더듬 지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인지학은 우리에게 인간의 
가치와 존엄과 본성을 인식시키고 
삶을 위한 최고의 
용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다.”


역자 :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발간위원회


사단법인 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는 인지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그 응용분야들을 한국에 널이 알리고자 2000년 3월 발족하여 2008년 사단법인이 되었습니다. 인지학의 다양한 실천 분야가운데 특히 우리 사회의 교육 현안에 자극제가 될 수 있는 발도르프 교육예술을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발도르프 교육학의 깊이 있는 실천을 위해 인지학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다는 여러 요구에 따라 2016년 ‘인지학 출판 프로젝트 2025’가 시작되었습니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타계 10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방대한 전집(GA) 354권 중에서 우리에게 긴요한 자료부터 우선 번역, 출판하고자 뜻을 모았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2016년 ‘슈타이너 전집출간위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위원회의 구성원들은 출판 기금 마련과 자료 선정을 돕고 출간물의 보급을 지원하고 공동의 작업을 통해 전문용어를 다듬고 번역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슈타이너 전집출간위원회는 발도르프교육학의 확산뿐 아니라 인지학의 정신 문화 운동을 공감하며 적극 동참하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