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12/24 (2)
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팔레스타인 사람으로 오실 예수를 기다리는 대림절안나 / 자유로운사회선교모임 함께했나2024.12.24윤석열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 시도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곳곳에서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탄핵 반대 집회도 있는데 그곳에 극우 개신교인들이 참여한다. 길을 지나던 중 그들이 전광훈 씨를 따르겠다며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보았다. 그들 중 한 명이 태극기와 함께 미국 국기,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있었다. 이스라엘 국기라니, 끔찍하고 부끄러웠다.이스라엘 국기를 끔찍하게 느낀 이유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집단 학살을 443일(12월 23일 기준)이 넘게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집단 학살로 팔레스타인 주민이 최소 4만 5000여 명이 사망했다.그는 왜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

근대의 분업화된 사회는 사회 진화 과정에서 작용하는 형성 원칙의 표현으로, 식물이 꽃을 피워 자신의 본성을 가장 완벽하게 드러내는 방식과 같다.* 첫 번째 형성 원칙은 경제 영역과 문화-정신 영역의 분리로 나타나는 양극성이다.리로 나타나는 양극성이다. * 일부 사회학자들은 사회 진화가 유기적 성장이 아니라 인간의 의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사실, 둘 다이다. 인간은 성장하고 분화하는 유기체이자 다양한 의도적 상태를 통해 움직이는 개인이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경제 영역이란 무엇인가? 경제를 돈과 연관시키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경제 영역은 사실 박애나 연대의 이상을 구현한다. 그것을 공동체의 제스처라고 부를 수도 있다. 그것은 “우리”이다. 지구상에서 상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하고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