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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아이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 발도르프 유아교육의 목표와 지향 (페터 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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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 발도르프 유아교육의 목표와 지향 (페터 랑)

슈타이너사상연구소 2019. 9. 25. 06:18

아이들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Was Kinder brauchen?

- 발도르프 유아교육의 목표와 지향

 

 

페터 랑 Peter Lang

번역 이정희

 

 

들어가는 말


아이들은 개별적인 존재로 이 세상에 옵니다. 자신만의 재능, 성향, 관심 그리고 때로는 약점을 가진 채 성장해가며 자기 고유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이런 과정들을 잘 이뤄내기 위해 아이들에게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본보기가 되는 어른이 필요하며, 어른들과 안정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아이들 스스로 자라기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어른 세계와는 다른 시간의 틀 속에서 살아가며 어른들의 정치적 또는 경제적 목적에서도 벗어나 있습니다. 아이들은 배울 수 있고, 배우기를 즐기며 그리고 늘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아이들에게 발달의 창은 학교에 들어간 뒤에야 비로소 활짝 열립니다. 그러므로 어른들은 아이가 지내는 환경을 세심하게 마련하여, 그들이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도울 책임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 전체 맥락 속에서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며


- 자라나는 자신의 힘과 능력을 신뢰하며


- 자신의 행동, 느낌 그리고 생각 속에서 의미를 발견합니다.


취학을 위한 능력에 대한 질문은 정치나 경제적인 관점이 아니라, 아이의 신체적, 내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발달에 초점을 맞춘 것이어야 합니다. 취학 전 시기는 학교에서 배우게 될 내용이 아니라 아이의 기초 능력을 계발하는 기간이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이 기초 능력을 토대로 훗날 학교 교육을 성취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양을 쌓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어서도 스스로 삶을 잘 꾸려나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그 밖의 여러 실제적인 능력을 갖추는 바탕이 됩니다.

 

 

발도르프 유아교육 현장은 기초 능력을 마련해 주는 중심지입니다

 

발도르프 현장은 영유아를 단순히 돌보는 기관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 하나하나의 성장을 위한 출발 조건과 발달 조건을 개선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고 집중적으로 세상을 배워나가며, 될 수 있는 한 행복한 유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취학 전 유아에게 편중된 지적 교육(문자나 숫자 도입 등)은 사실 필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견디기엔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부드럽게 쓰다듬는 교육이기만 해서도 안 됩니다. 부모님과 훌륭한 소양을 가진 교육자들이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동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유아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발도르프 유아교육 현장에서는 태어났을 때부터 만 6-7세까지 아이들이 갖춰야 하는 7가지 능력 범주를 유아발달과 교육의 목표로 정하여 충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1. 신체능력과 움직임능력 

 

교육학자들과 교사들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자세 불량, 비만 또는 균형 장애라고 진단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운동결핍증상을 보이고,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이 충분하지 않다고 전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대됩니다. 인간의 내면 상태는 그 사람의 신체 움직임과 관련이 있으므로 자기 자신의 신체적 균형을 유지할 수 없는 사람은, 내적 균형을 이룰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움직임능력(운동감각)은 언어습득(언어감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물이 있는 곳으로 손을 뻗어 잡는 방식을 확실하게 지각하고 나면 아이들에겐 새로운 지평이 열려 언어발달 과정이 활성화됩니다. 이렇게 아이들 스스로 활동하고 다양하게 움직이는 것을 배움으로써 더욱 세분화된 사고활동을 준비하게 됩니다.

 

발도르프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특별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실내에서 하는 라이겐 놀이나 손유희, 바느질과 자수 같은 수공예 작업과 마찬가지로 규칙적인 산책과 바깥 놀이도 중요한 활동으로 여깁니다.


방법론적 제시 :
신체지각과 신체인식, 대근육·소근육 발달을 위한 뛰기, 기어오르기, 줄넘기. 라이겐, 바깥놀이와 작업, 요리활동, 소박한 악기 연주, 음악활동, 새집 만들기 같은 간단한 목공예.

 

 

2. 감각능력과 지각능력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선 현실과 비슷한 가짜세계가 날로 늘어가고, 실제와 다른 것을 믿도록 끊임없이 속이고 있습니다. 거짓된 상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우리는 자신의 감각에 더욱 기댈 수밖에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섬세한 지각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이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아이들의 의식이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어있는 의식은 자기 지각의 힘을 바탕으로 길러집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진짜 인상들이 필요한 것은 바로 그 까닭입니다. 교육적으로 장래에 요구되는 미디어 능력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도 그로부터 시작됩니다. 미국의 컴퓨터 전문가 요세프 바이첸바움(Joseph Weizenbaum)은 ‘미디어 능력’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미디어 능력이란 비판적인
사고력을 의미하며, 비판적인 사고력이란 곧 스스로 비판적인 작업하기를 배우는 것이다. 이것의 전제 조건은 바로 높은 언어능력이다.”

 

발도르프 현장에서 아이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감각을 우선으로 하여 실제 세상을 발견하고 탐색하며, 단순하고 지각 가능한 전체 맥락(큰 그림)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발견하는 기쁨과 더불어 차츰 자연의 기본법칙을 체험합니다. 이 체험들은 나중에 복잡한 맥락들을 추론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최소한의 기본적인 전제조건입니다. 앞으로 필요한 미디어 능력을 기르기 위해 유아교육기관에서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컴퓨터나 텔레비전을 접하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방법론적 제시 :
촉각, 생명감각, 운동감각, 균형감각, 후각, 미각, 청각, 시각을 포함하는 인간의 12감각 발달 보살피기. 자연에 가깝게 길러진 건강한 먹거리, 나뭇결과 같이 보이도록 만든 플라스틱처럼 감각을 속이는 소재 사용하지 않기. 조화롭게 꾸민 공간
과 아이 주변의 색채와 소재의 조화로움은 유아의 감각 발달을 장려해 줍니다.

 

 

3. 언어능력


생각하기와 말하기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언어가 없이 우리는 생각을 표현할 수 없고, 감정을 표현해 내지 못하며, 세상의 모든 사물에 이름을 붙이지 못하며 함께 대화할 수도 없습니다. 언어라는 도구는 일찍부터 활동적이고 세심한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유아들은 주변 언어환경에서 말하기를 배웁니다. 무엇보다 말하는 이와 듣는 이 사이의 인간적 관계가 중요합니다. 유아와 성인이 언어적, 내적으로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이가 더 풍부하고 바르게 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토양을 만듭니다. 언제 말하기를 시작하는가는 아이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언어능력의 발달에서 모든 아이에게는 바르게 말하는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어른들이 필요합니다.

 

발도르프 현장에서 노래하기, 이야기 들려주기, 시 낭송하기, 리듬과 손유희는 큰 가치를 지닙니다. 유아들은 놀면서 언어를 배우며 자라납니다. 현장교사가 하는 말에는 사랑이 담겨야 하고, 명료하며 상을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현장에서는 유아어를 쓰거나 추상적인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방법론적 제시 :
바른 언어적 본보기, 명료하고 풍부한 어휘, 상이 풍부한 언어, 노래, 시, 손유희, 리듬, 식물과 동물 등 대상물 이름 올바르게 부르기, 날마다 이야기 들려주기, 교훈이 있는 옛이야기 들려주기, 아이들 스스로 말하게 하기, 아이의 말을 고치지 않기, 귀 기울여 들어주기. 이 모든 것에서 훗날 독서의 즐거움과 읽기 능력이 생겨납니다.

 

 

4. 상상력과 창의성


모순은 여러 곳에 존재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점점 더 규격화되고 정형화되며 고착화되어 갑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판타지와 창조적 창의성 없이는 인류와 사회의 발전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에게는 인류와 사회의 발전을 위한 충분한 능력이 있을까요? 이 능력은 어떻게 얻을 수 있고 또 갖출 수 있는 것일까요?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어 살게 될 삶, 직업세계에서는 풍부한 아이디어와 내적, 정신적 유연성 그리고 판타지를 필요로 하는데, 바로 이 능력들의 바탕은 유아기에 다져집니다. 상상력 가득하고 예술적인 모든 것이 사람의 마음과 의식을 넓혀 줍니다.

 

발도르프 현장에서는 아이다운 판타지의 힘을 기르고 보살피는데 매우 구체적인 형태를 취합니다. 규격화되지 않고 완성되지 않은 형태의 놀잇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유아에게 창조적 힘을 자극해 줍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와 여러 이야기들은 아이가 들은 것을 놀이의 창조성으로 바꾸고 변형하도록 북돋아 줍니다. 날마다 자유놀이 시간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충분히 주어집니다. 그래서 유아들은 언제나 스스로 움직여 놀이에 열중하며 창조의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방법적인 제시들 :
판타지를 자극하도록 놀잇감으로 자유롭게 무엇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돌멩이, 송판, 나무토막, 보자기 같은 것들이 모두 장난감이 될 수 있습니다. 숲이나 바깥뜰에서의 놀이시간이 규칙적으로 주어지고, 다양한 놀이상황과 놀이형태 - 예를 들어 역할놀이, 인형놀이, 유도된 자유놀이, 수공업을 흉내내는 놀이들(구두장이, 목수, 재봉사). 이른바 ‘원형적인 활동’(Urtätig-keiten)들을 놀이하면서 그것에 대한 관계성을 계발시킵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력이 자극을 받고 이것을 놀이로 옮깁니다.

 

 

5. 사회능력

 


사람은 사회적으로 함께 존재하고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회적 능력이 없는 개인 또는 공동체의 삶은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유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사회적인 존재이며, 관계 속에서 배우고 적응합니다. 이러한 배움의 과정들은 가정 안에서 시작되며 교육현장에서 계속됩니다. 그렇지만 점점 더 많은 유아들이 한 자녀 가정에서 자라며, 한 명의 부모와 생활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기르는 연습의 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아교육시설은 사회적 체험의 장을 위한 근본토대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적 상생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의 관심, 소망, 요구들이 사회 공동체를 위한 것으로 더 많이 옮겨오는 것입니다. 책임감 있는 자유를 토대로 공동체를 만드는 한편 공동체를 구성하는 개인의 관심들이 보장받으려면, 개인은 자신의 의도에 따라 능력을 스스로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규칙, 약속과 신뢰감은 필수적입니다. 유아들에게는 공동체가 필요하며, 그 안에서 사회적인 생활규칙들을 배우고 나아갈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발도르프 현장은 지향점을 가진 생활공간입니다. 그 안에서 유아들은 짜여진 하루리듬과 주간리듬을 알아가며, 개인 그리고 그룹(대략 놀잇감을 정리 정돈하는 일과 식탁 차리기)에게 주어진 과제에도 분명한 규칙이 있음을 체험합니다. 동시에 유아들은 항상 어른의 행위를 모방하면서 방향을 설정합니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과제를 맡음으로써 책임감이 자라납니다. - 동시에 실제 행위를 연습합니다.


방법적인 제시들 :
식탁 치우기 또는 화분 물주기와 같은 역할을 나누어 받고 서로 돕는 일, 동화 듣기, 가족놀이, 엄마-아빠-아기 역할놀이, 소방서, 병원, 가게 놀이, 주고받기와 나누기 배우기, 보육현장에서 부모의 참여를 경험함 - 고장 난 장난감 고치기, 축제행사 돕기, 현장 시설 수리 등에 부모가 직접 참여함. 갈등해결 연습하기 - 다툰 후에 미안해 하고 용서 구하기를 배움.

 

 

6. 동기부여능력과 집중능력

 

많은 유아, 청소년 그리고 성인들은 오늘날 집중력결핍, 신경불안, 과잉행동 등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취감과 주어진 기간에 일정 과제를 맡아 수행하는 능력에 어려움을 보입니다. 의학과 교육학에서는 오랜 기간 이런 현상을 낳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있습니다(=병리학). 동시에 건강함을 위한 단단한 토대 마련의 조건은 무엇인지, 건강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들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연구 중입니다(=건강학).

 

발도르프 교육학에서는 이 두 구상안의 상호 연결을 교육학의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영유아의 발달을 방해하는 인상들(텔레비전, 스마트폰 시청 등)을 멀리하려 합니다. 대신 유아를 건강하게 만드는 요소들에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 발도르프 교육학에서는 이미 영유아기 아이들이 배우려는 욕구와 움직여 행동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본보기와 모방을 자극합니다. 현장에서의 규칙적인 반복과 리듬감 있는 구성을 이루는 요소들은, 하루 일과에서부터 연간 행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정점과 축제행사를 통하여 유아의 집중력을 계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흥미로운 자극을 주는 활동들의 가능성은 유아의 동기부여에 작용합니다.


방법론적 제시 :
스스로 구성하는 놀이들, 활동성을 자극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놀잇감,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작업 활동과 아이들 스스로 실험해 보는 활동들(빵 굽기, 빨래하기, 텃밭작업), 교사의 관심으로 자극을 주며, 건강하지 못한 성인의 의미 없는 활동 대신 삶에 유익한 행위를 체험하기.

 

 

7. 윤리-도덕적 가치능력


성인과 마찬가지로 유아들도 자기 삶의 형성을 위해 내면적-정신적 방향설정, 가치관과 내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과제들을 필요로 합니다. 유아들은 규칙, 의식행위, 명료함과 진실성을 필요로 합니다. 아이들은 성인들이 도덕적인 것을 훈계하지 않으면서 큰 방향을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또한 어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정작
오늘날 많은 유아들이 주변에서 마주 대하는 것은 책임감 없이 흥미위주로 여가를 즐기기만 하는 사회적 분위기입니다.

 

발도르프 교육학의 구상안은 도덕적-윤리적 교육을 매우 의식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발도르프 교육학은 유아에게 진선미를 위한 체계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마찬가지로 타인을 존중하고 타문화를 존중하는 데 동의합니다. 또한 유아들이 개인적인 참여와 연대를 마땅히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법론적 제시 :
방향을 제시해 주는 옛이야기, 행사 준비하기와 축제, 자연을 사랑스럽게 대하기, 분명하지 않은 교육은 피하기, 이웃사랑 실천하기, 고마움의 표시(식사 전에 기도하기), 기꺼이 남을 돕기, 부모가 어떤 단체나 사회 또는 현장에 직접 참여하기, 다양한 문화의 특별함을 존중하기, 타민족의 풍습을 알도록 외국 노래나 동화 들려주기.

 

 

 

 

 

[출처 : (사)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 http://steinercenter.org]

 

* 약간의 문장 수정이 있음을 알립니다.

 

** (사)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에는 발도르프 영유아 교육예술가 전문교육과정이 있습니다. "이 과정은 특수아동 및 현대 아동의 다양한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교사의 현장능력을 키우고, 유아교육 현장의 교사활동을 질적으로 향상시킵니다." 관련 사항은 인지학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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