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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깨어있는 부모> 남을 괴롭히는 사람은... 본문
남을 괴롭히는 사람은
대개 성장과정에서 느낀 무력감을
속으로 감당하지 못해서
자기가 당한 굴욕감을 남에게 떠넘기는 것이다.
아이들이 남을 괴롭히는 이유는 단 하나,
내면에 고통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괴롭힘이 폭력으로 치달을 때는
그 사람의 내면에 그만큼 심한 수치심이 있어서
그 고통을
남에게 쏟아내야만 위안이 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자신의 타고난 선량함과 단절된 채
타인의 선량함을 공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아이들의 폭력성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무력감이 원인이다.
부모가 비난과 고통을 주지 않으면
아이들도 다른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반응할 이유가 없다.
아이가 실수할 때 부모가
그들의 인격과 감정을 존중한다면
아이는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모욕하지 않는다.
셰팔리 차바리, <깨어있는 부모> 중에서 (3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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