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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 : 평화의 춤
백성욱 박사의 삼지(三枝)사회조직론 연구 정천구* * 백성욱연구원 이사장 [국문요약] 백성욱 박사의 저작 중, 그의 박사학위 논문인 “불교순전철학”이 그의 기본철학을 대표한다면 “삼지사회조직론”은 이를 현대 생활에 응용한 실천철학이라 할 수 있다. 백성욱 박사의 철학과 실천적 삶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글이다. 여기서 우리는 칸트 철학, 현대 자연과학의 성과, 그리고 그가 독일에 유학할 때 유행하던 신지학 등의 영향을 볼 수 있다. 그는 이들을 동아시아의 불교철학과 한국의 전통민족사상과 종합 하여 자신의 독창적 이론을 만들었다. 그는 현대과학의 우주론을 참고하여 태양계, 은하계 같은 대우주나 원자, 전자와 같은 미립자의 소우주나 인간에게도 하나의 일리(一理)가 적용된다는 점을 밝혀냈다. 우주가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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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저자 수잔 페로우 선생님의 신작 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비통과 상실을 겪은 어린이와 가족, 공동체를 위한 치유동화'가 부제인데, 번역이 끝났고 곧 교정 교열 작업에 들어가니 올해 안에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무지개 요정들과 비밀의 동굴 엘로디 귀도 지음 김훈태 옮김 이 이야기는 4-6세 통합반 아이들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썼다. 엘로디는 이렇게 썼다. “작년부터 큰아이들 몇몇이 서로 귓속말로 비밀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언제부턴가 이 일로 우리 작은 유치원 가족에게 아주 불편한 분위기가 생겨났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거부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서로 의심하기도 했죠. 많은 아이가 무척 속상해했어요. 저는 아이들 사이에서 점점 불신이 커지는 걸 느꼈습니다. 귓속말을 하..
꽃샘추위 이야기 김훈태 슈타이너사상연구소 봄이 오면 겨울 마녀는 땅속 깊이 들어가 잠을 자야 합니다. 그래서 겨울 마녀는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걸 아주 아주 싫어했지요. 일년 내내 겨울이었으면 했어요. 컴컴한 땅속에서 죽은 듯이 자는 건 정말 싫었거든요. 하지만 조그마한 봄의 요정들은 봄이 오기 전부터 아주 바빴습니다. 수선화와 튤립, 히아신스가 싹이 틀 수 있게 보살펴야 하고, 매화, 목련, 산수유, 개나리의 꽃봉오리가 부풀어오르는 걸 지켜봐야 했거든요. 그뿐인가요, 나비와 꿀벌, 딱정벌레가 잠이 깨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 했지요.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땅 위에 새싹이 돋으면 겨울 마녀는 안절부절 어쩔 줄 모릅니다. 매화와 산수유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이제는 정말 봄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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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꽃 슈타이너사상연구소 김훈태 여러분, 그거 알고 있나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꽃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요. 이 세상이 궁금한 별들은 어머니 달의 허락을 받고 땅으로 내려와 꽃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 꽃을 옛사람들은 하늘꽃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늘꽃은 낮에는 활짝 피어나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밝은 해를 바라보지만 밤이 되면 꽃봉오리를 오므리고 잠이 듭니다. 그런데 하늘꽃의 영혼은 밤마다 살그머니 꽃을 빠져나와 세상 여기저기를 구경한다고 해요. 어머니 달이 환하게 밝은 밤이면 풀숲 여기저기를 다니며 다람쥐의 이마를 쓰다듬고 여우의 수염을 잡아당기기도 한대요. 강을 건너고 바다를 넘어 저 멀리 날아가기도 하는데, 한 번 간 곳을 다시 찾는 일은 드물다고 해요. 이따금 하늘꽃의 영혼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
명상 초석 인간 영혼이여! 너는 공간의 세계를 가로질러 정신의 바다로 너를 데려갈 사지(四肢) 속에 살고 있다. 영혼 깊은 곳에서 정신 명상을 실천하라. 그곳에 강력한 창조자의 존재가 있어 너의 자아가 신의 자아 안에 도달할 수 있나니. 그러면 너는 진정 인간적이면서 우주적인 존재 안에 살게 되리라. 높은 곳의 아버지 정신이 존재를 생성하며 세상 깊은 곳을 다스리시므로, 힘의 정신들은, 깊은 곳의 메아리가 높은 곳으로부터 울려퍼지게 하며 인류의 존재는 신으로부터 탄생한다고 이야기한다. 동서남북의 정신들은 이 소리를 듣는다. 인간도 이 소리를 듣기를. 인간 영혼이여! 너는 계절의 순환을 가로질러 네 영혼적인 느낌으로 너를 이끌어줄 심장과 허파의 울림 속에 살고 있다. 영혼의 평온 속에서 정신 자각을 실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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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인지학의학의 성명서 12/01/2021 보도 자료, 연구, 정책 입안자 국제인지학의학연맹(IVAA) 및 괴테아눔 의학분과 브뤼셀과 도르나흐, 2021년 1월 12일 슈타이너사상연구소 김훈태 번역 국제인지학의학연맹과 괴테아눔의 의학분과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희망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 개발을 환영한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인지학 의사들은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입원 및 외래 진료를 제공했으며, 기존의 치료와 인지학 치료 모두를 통합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백신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 공평한 접근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접근 가능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을 공평하게 보급하고 자금을 지원하려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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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사상연구소에서 현재 옮기고 있는 책은 의 저자 수잔 페로우 선생님의 신작 입니다. '어둠을 밝혀주는 이야기'를 가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통과 상실을 겪은 어린이와 가족, 공동체를 위한 치유동화'가 부제인데, 지금 열심히 번역 작업을 하고 있으니 올해 봄에는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에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작된 것을 발견하여 함께 올려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6H5w802MQY *집에만 있어야 했던 꼬마 요정 수잔 페로우김훈태 옮김 이 이야기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집에만 있어야 했거나 자유가 심각하게 제한되었던(예를 들어, 학교에 다닐 수는 있지만 특별한 모임, 축제, 파티 또는 행사에 참석할 ..
고대의 신비스런 계절맞이 한여름, 빛을 맞이하라. 가을 환절기, 그대 주위를 둘러보라. 한겨울, 궂은일을 조심하라. 봄 환절기, 그대 자신을 알라. 1923년 4월 8일, 도르나흐 루돌프 슈타이너 김훈태 옮김 Jahreszeitenerleben in alten Mysterien Hochsommer Empfange das Licht Herbstwende Schau um dich Tiefwinter Hüte dich vor dem Bösen Frühlingswende Erkenne dich selbst V. Dornach, 8. April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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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학의 중심지 루돌프 슈타이너의 괴테아눔 스위스 도르나흐 I 1924~1928년 I 루돌프 슈타이너 "콘크리트로 만든 형태는 완전히 달라야 할 것이고, 인간 영혼의 눈이 그것을 예술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부서지기 쉬운 콘크리트 재료를 능숙하게 다루려면 해야 할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회화, 건축양식에 있어서 장식적인 요소를 창조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은 콘크리트 재료 자체에서 발전되어 나온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콘크리트는 예술적 특성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이를 괴테아눔이 토대로 해야 할 근본이념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 1923년 12월 31일에 루돌프 슈타이너가 인지학회 회원들에게 한 강의 중에서 1923년의 새해 첫날, 인지학人智學의 창시자인 루돌프 슈타이너는 자신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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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3oqOd3tNAAM 독일 본(Bonn)에 있는 알라누스 대학교에서 만든 유튜브 채널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발맞추어 좋은 강연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니 참고하시길요 (유튜브 화면 오른쪽 아래 '설정'에 들어가면 자동번역 기능도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알라누스 대학교는 "모든 이들을 교육한다"라는 취지 아래 설립되었고,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을 기반으로 합니다 1973년, 미술대학으로 시작해 음악과 무용, 교육학 등 학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 블로그를 이용해 보시길요. https://m.blog.naver.com/white_art13/221477105879 독일미술유학 알라누스 사립대학교 환경디자인과 독일미술유..